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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코로나, 한국과 세계 기업 순위 6개월만에 바꿔

■코로나가 한국과 세계의 기업 순위를 단 6개월만에 바꾸어버렸습니다■

[Kim's 디지털 135호]

[한국]

한국 증시에선 ‘BBIG’ 관련 10개 주식의 시가총액이 급증했다.

BBIG는 바이오·배터리·인터넷 플랫폼·게임을 가리키는 말.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였다.

이 회사 시총(6월말 기준)은 2019년 말과 비교해 22조6300억원이나 늘었다.

주가 상승률은 79%를 기록. 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4%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시총 상승율 2위는 셀트리온(18.1조원 급증/ 바이오), 3위는 네이버(13.1조원 급증).

4~10위는
LG화학(배터리 등), 카카오,
셀트리온 헬스케어, 삼성SDI(SW),

엔씨소프트(게임), 셀트리온 제약,
알테오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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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 자동차 기업의 시가총액에선 창업 10년밖에 안된 테슬라(미국)가 도요타(일본)를 지난 10일 제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도요타의 시가총액은 테슬라의 세 배 이상이었다.

2)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선 온라인 기업인 넷플릭스(미국)가 오래된 강자인 디즈니(미국)를 추월했다.

디즈니는 97년 역사를 자랑했지만 비대면 시대 앞에 무너졌다.

코로나로 집 안에 머물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 된 사람들 덕분에

넷플릭스의 세계 가입자는 지난 1분기에만 1600만 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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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융에서는 오랫동안 세계 시가총액 1위였던 뱅크오브아메리카(116년 역사)가 페이팔(미국의 비대면 금융서비스 유니콘)에 밀렸다.

2019년 말까지만 해도 BOA의 시가총액은 페이팔의 2.4배 이상이었다.

4) 반도체에서도 기존 최강자 인텔(미국)이 신흥 엔비디아(미국)에 시총 1위 자리를 뺏겼다.

재택근무와 게임의 이용시간이 급증하면서

엔비디아의 주력인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덕분.

엔비디아는 4차산업혁명 용 그래픽칩에도 강점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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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기업 주식을 사든(오래 보유해 주주로서 혜택 보기),
코딩을 배우든,

소프트웨어 기업에 취업/창업하든,

비대면 시대에 올라타세요●

정부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올라타는 것도 좋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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