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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다음'의 새 나눔코너 '희망해'출범-소액기부의 용광로되길

포털 '다음'의 사회공헌 코너가 13일부터 '희망해'라는 이름으로 개편됐습니다.모금이 필요한 비영리공익단체나 소액 기부를 하고싶은 네티즌 모두 주목할만합니다.
'나눔의 행복'을 대한민국 곳곳에 확산시키는 용광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희망해' 는 방문자가 많은 토론방인 '아고라'안에 있습니다.
그동안 다음의 나눔 코너는 
모금청원, 희망모금, 하이픈의 셋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하나로 통합돼 이용이 편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모금 청원'에 네티즌이나 공익단체가 청원을 올리고 500명 이상이 서명해주면 '희망모금'으로 모금하고, 그 진행 상황이나 결과는 '다음 하이픈'에서 알려주는 다소 복잡한 구조였습니다.

이제 통합이 됐으니 모금 제안부터,기부,참여,기금 사용후기까지 네티즌이 주도하는 나눔코너로서 더 성공하길 바랍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인터넷 카페들이 특정 이슈의 모금 위젯을 '희망해'에서 퍼가서 설치하고 카페 회원들의 기부를 권장하는 '카페 통장 기부'제도가 새로 도입됐습니다.공익단체들은 이 제도도 활용할만합니다.
 

'희망해'가 진행되는 절차는,

<1>네티즌이나 공익단체,기업 등이 모금이 필요한 공익적 사연을 올려
      500명이상이 응원
 서명을 하면 희망 모금이 시작됨.

<2>다양한 기부 방식
    (가)사이버 머니= 다음 캐쉬,지식 마일리지 기부
    (나)신용카드,계좌이체,휴대폰,집전화 기부
    (다)클릭 기부 = 네티즌의 클릭에 다음이 기부 실행
       -1000원 기부; 다음의 모금 위젯을 카페나 블로그에 달면 다음측이
                           기부
                           모금 스킨을 카페나 블로그에 적용하면 다음측이 기부
       -100원 기부 ; 모금 캠페인에 희망댓글 달기,카페나 블로그에 모금
                          사연 담기,단문 SNS '요즘'에 소문 내기,
                          트위터 보내기를 하면 다음측이 기부.
    (라)카페에 특정 모금 주제의 다음 위젯을 퍼가서 달고 회원들이 함께
         기부.
         *이번 개편에서 새로 도입된 방식임.
         *'베스트 드레서'카페에 붙여진 위젯의 예

                                           

<3>기부금 사용 스토리 공개
 -지원받은 공익단체 등이 
'희망후'코너에 어떻게 쓰여져 어떤 변화
  (예; 백혈병 치료)가 있었는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기부자에게 행복을
   줍니다.
   사연마다 몇명이 얼마를 기부
해 주었는지가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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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해' 페이지의 모습입니다.

 
2008년 시작해 3년여가 된 다음의 희망 나눔은 그동안 112만여명이 기부에 참여했습니다.총 모금액은 다음측의 기부액을 포함해 24억8천여만원이니
'따뜻한 역사'가 쌓인 셈이지요.

소외층의 삶을 변화시키거나,독도 광고비,위안부 할머니의 일대기를 다룬 책 출간,
100년만에 만들어진 안중근 의사 자료집 제작에도 쓰였습니다. 

아래는 지난해에 기금이 쓰여진 주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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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대를 위해 백지장 한장을 맞들어주는 멋진 일에 함께 하고
'나눔의 행복'을 누리시지요. 

# '희망해' 가보기; hop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