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 시 모음 12 마당■
■백기완 선생 시 모음 12 꼭지■ 떠났으나 떠나지않은 백기완 선생은 인문학 덩어리였습니다 ●초등 4학년 중퇴였으나 아름다운 우리말을 많이 만들어내고 우리말/글로 사람들의 가슴을 휘어잡은 이야기꾼이었습니다● 새내기, 달동네, 동아리, 모꼬지, 덧이름(별명), 땅별(지구), 새뜸(뉴스), 배내기(학생), 한살매(인생)등이 님이 만든 고운말 장군 체격의 호쾌한 '조선 범'이기도 했습니다 님은 [젊은 날] 등 시집 여러 권과 [자주 고름 입에 물고 옥색 치마 휘날리며]등 산문집 여러 권, 소설, 영화 대본 등을 펴낸 문학인 ------------ 어려서는 축구선수를 꿈꾸었고 청년기에는 영화감독을 선망했다지만, 문학이야말로 그의 평생에 걸친 애정과 헌신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님의 시들을 모아둔 블로그가 있나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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