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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좋은 날에 행복을 100배로 키우는 기념일 기부

좋은 날에 행복을100배로 키우는 기념일 기부.

저소득층 아동의 역량을 강화시키는We Start운동본부에서 기념일기부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생일,개업,결혼,승진,칠순,창립,수상 좋은 일이 있을 함께 하세요.

여러 모임이나 스타 팬클럽 등도 뜻있는 날에 기부를 통해 행복을 키울 있습니다.
 

1호로 동참한 삼성카드 임직원들의 티켓 구매 통한 기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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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운동 ‘기념일 기부’ 캠페인
창립 23주년 맞은 삼성카드 첫 동참

[중앙일보] 2011.04.02 

임직원들 뮤지컬 티켓 구입통해 기부에 참여

 
회사 창립 기념일에 공연티켓 구매 활동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31일 티켓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

   삼성카드 법인지원팀 유은영(27·여)씨는 최근 회사 사내정보망에서 “회사 창립 기념일을 맞아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티켓을 50% 할인된 금액에 판다”는 공지를 봤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고도 돼 있었다.

   평소 보고 싶었던 공연이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여왔던 유씨는 얼른 2장을 신청했고, 지난달 31일 "당첨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유씨는 “회사 창립일에 좋은 선물을 받고, 그 선물로 아이들도 도울 수 있다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삼성카드가 이를 기념 해 위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의 ‘기념일 기부’에 참여했다. 기념일 기부란 돌·생일·개업식·결혼·칠순·창립 기념 등 다양한 기념일에 소외층을 위한 기부를 하며 기쁨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최근 시작된 이 캠페인에 삼성카드가 첫 번째로 참여한 것이다.

 삼성카드는 ‘바레카이’ 티켓 80장을 정가로 산 뒤 응모를 통해 평소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직원 3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티켓을 반값에 각 1~4장씩 가져가게 됐다. 또 다른 당첨자인 정보기획팀 유지민(28)씨는 “좋은 선물을 받으니 회사 창립 기념일도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수익금 540만원을 위스타트의 어린이 캠프에 기부키로 했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위스타트 운동은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센터를 세운 뒤 사회복지사, 간호사, 보육교사를 배치해 개인 맞춤형으로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다.
국내 24곳과 캄보디아에 센터가 있다.

홈페이지 westart.or.kr
문의 02-318-5004.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