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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캄보디아 저소득층 아동들의 희망가

가구당 하루 소득이 1달러 미만인 캄보디아 농촌 저소득층 아동들의 희망 이야기.

KBS TV '사랑 싣고 세계로'에 최근 방영된 캄보디아 위스타트(We Start)센터의 활동 이야기입니다.
'타케오(Takeo)에서 쓰는 청춘일기'라는 제목으로 2회에 걸쳐 방송됐습니다.

위스타트운동본부에서 파견한 오수진 캄보디아센터장(사회복지사)이 캄보디아 아동들과 엮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오 센터장은 대학 졸업후 개도국 아동을 위해 봉사하는 남다른 도전을 했습니다.

단신으로 부임한 오수진씨는 씩씩하게 현지 NGO와 손잡고 복지,교육,보건 서비스 체계를 만들면서 한국형 아동역량 강화사업 모델을 전파했습니다. 현지인 직원들과 함께 타케오의 3개 마을에서 공부방도 운영하고 보건 서비스도 하는 한편, 아동 개인 맞춤형 서비스(사례관리)도 시도했습니다.


 위스타트운동은 저소득층 아동과 부모 개인별로 인생장애물을 파악해 해법을 붙여주는 맞춤형 서비스에 특화된 운동단체입니다.한국에서 저소득층 아동 지원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를 개도국에 전파하기위해 세운 첫 해외센터가 이 곳입니다.


현지 상황은 열악합니다.식량이 모자라는 집이 많고 학비,병원비 등 모든게 버겁습니다.전기/수도도 없고 위생상태도 열악해 오염된 빗물을 항아리에 받아 식수로 씁니다. 집도 비와 바람이 숭숭 통할만큼 허름해 아이들은 감기를 달고 삽니다.

위스타트는 주민 중에서도 이 사업의 스태프를 뽑아 교사 등의 역할을 하며 역량이 강화되도록 하고있습니다.
위스타트가 그 곳 아동 및 주민들과 함께 2010년부터 부르기 시작한 희망가를 동영상으로 보시지요.

그 아래에는 오수진 센터장이 ‘나눔과 시민사회’리포트(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 발간)에 쓴 캄보디아 체험기를 붙입니다.

청춘의 멋진 출발 아닌가요?

We Start운동본부는 오는 6월 몽골에도 아동센터를 세울 계획이며,4 28일까지 센터장 후보(자원봉사자)를 모집중입니다.

We Start운동본부 홈페이지 ; www.westart.or.kr

후원 등 문의 ; (02)318-5004


'타케오에서 쓴 청춘일기' 1부 영상 ;  http://goo.gl/ip50G 

                                   2부 영상 ; http://goo.gl/vqI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