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LNG선 100척(23조원) 수주 대박■
기술 초격차+정부 외교력의 성과
●중국 다시 제낀 세계 1위 조선산업 경쟁력 재확인●
조선소에 일자리 많아진다
모잠비크 16척-러시아 15척 LNG선 수주 전망 '쾌청'
LNG선 프로젝트 중 사상 최대… 4년치 먹거리 확보
●기계 철강 화학 운수… 전방위 파급효과 기대●
LNG선은 1980년대까지만해도 일본이 주름잡던 시장이었지만 1990년대부터 한국에 패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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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협약 내용
카타르 국영석유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2027년까지 LNG선 건조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온라인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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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 초격차
폭발 우려없는 화물창, 연료공급시스템, 재액화 설비에서 각국 조선사보다 앞선 기술력을 갖고 있다.
LNG선은 LNG를 영하 163도의 극저온 탱크에 저장해 운반한다.
극저온 상태의 LNG가 새면 강철이 약해져 배가 두 동강 날 수도 있다.
또 LNG에 화기(火氣)가 닿으면 대형 해상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걸 방어할 수 있는 기술력이 중국,유럽,일본 등에 모자란 상태.
특히 화물창 증발 가스를 100% 다시 액화, 화물창에 집어넣는 ‘완전재액화시스템(FRS)’의 선두주자다.
선체와 화물창을 일체화한 ‘멤브레인’ 타입 기술력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이 세계 시장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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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기술력 들통나
중국은 LNG선을 수주했다가 품질불량과 납기 연장으로 각국의 신뢰를 잃으며
지난헤 선박 수주량 및 수주액 1위를 한국에 8년만에 다시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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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양국 정부의 끈끈한 관계가 효자
수년간 지속된 정부 고위급 간의 끈끈한 관계도 이번 수주에 큰 역할.
문 대통령은 작년 1월 카타르 국왕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조선,에너지 협력을 약속했다.
작년 7월에는 이낙연 총리가 카타르를 방문해 부국왕, 총리, 에너지 장관을 만나 논의를 가졌다.
당시 이 총리는 카타르에 LNG운반선 수주,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입 등 10여가지를 요청했다.
카타르는 한국의 제1위 LNG공급국이자, 6위 원유 공급국이다.
Bravo Korea !
Why not G7 !
by 김일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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