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이산가족의 ‘편지 임종’🌠
60대 주부가 숨지는데, 남편·아들·딸이 격리상태라 임종도 못하는 이런 비극이 생기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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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이 편지 읽어주세요”
격리된 대전을지대병원 중환자실 위독한 60대 여성 환자.
간병해오다 집에 격리된 남편·아들·딸의 마지막 편지 인사.
“고생하다 이제 살 만한데 …” “다음 생에도 엄마와 딸로 만나요”
간호사는 더 읽지 못했다 … 세 명의 간호사 거쳐 대독 끝나
중환자실 모두가 울었다.
5시간 뒤 엄마는 눈을 감았다.
휴~~~
[기사=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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