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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정상에 올라간 사람은 비정상"--유명만교수의 브리꼴레르

"정상에 올라간 사람은 비정상이고,역발상과 야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발상에 물음을 던지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편집해, 융합적 지식을 창조하는 <브리꼴레르(BRICOLEUR,손재주꾼)>가 21세기에 필요한 인재상입니다"

용접공 출신 교수로 유명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교수>(한양대)가 9월 7일 서울
관악구민회관에서 We Start 운동본부(www.westart.or.kr) 아동을 위한 기부 강연에서 한 말.

유교수는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시도 끝에 묘안을 찾아내는 맥가이버나
고 정주영회장,개그맨 김병만씨를 브리꼴레르의 대표적 예로 들었지요~~~~~~

유교수는 무려 503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선생,160여권의 시집 등을 낸 조병화 시인도 브리꼴레르로 꼽았습니다.

(유영만 교수 본인도 40세의 젊은 학자인데도 벌써 68권의 책을 낸 경이로운 존재입니다.유교수는 서로 다른 물질에 엄청난 고열을 가해야 용접이 가능했던 자신의 경험이 융합적 지식인을 지향하게 했다고 설명합니다.)

브리꼴레르에는 보잘 것 없는 판자조각, 돌멩이나 못쓰게 된 톱이나 망치를 가지고 쓸 만한 집 한 채를 거뜬히 지어내는 입체적 상상력과 솜씨를 가진 사람도 포함됩니다.

그는 우선 나만의 우물을 깊이 판 뒤, 다른 우물들과 교류하는 역량을 갖춘 융합적
인재가 21세기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유영만교수 사이트; http://www.010000.pe.kr 

#유교수가 정리한  21세기형 인재 브리꼴레르의 조건들


첫째,존재하는 도구를 자유자재로 변용해 위기 상황을 탈출하거나 기존 지식을             자유롭게 융합해 주어진 문제 상황을 벗어나는 해결사다.

둘째,정답이 없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시도 끝에 묘안을 찾아내는 맥가이버처럼,           몸으로 부딪치면서 딜레마 상황을 탈출하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의
      화신이다.

셋째,이질적 정보를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의 연금술사'이자              색다른 도전을 즐기면서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스스로 알아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실천적 지식인이다.

넷째,정해진 길,이미 결정된 길 위에서 시키는 일을 따라하는 모범생이라기보다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이제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도전과제나          가보지 않은 길을 가면서 색다른 깨달음을 몸소 체험하는 모험가에 가깝다.


그는 끝으로, 내 꿈 앞에 '가난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가슴이 뛰어야,
진짜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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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유영만 교수가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써준 글.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됩니다>라고 응원합니다.

* We Start운동본부 페이스북 '좋아요'해주시면 행복과 지혜를 돌려드립니다 >>>  www.facebook.com/westart5004 

*유영만 교수 저서들;

대표적인 저서로 《브리꼴레르》, 《체인지》,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곡선이 이긴다》, 《용기》, 《상상하여? 창조하라!》,
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 《청춘경영》, 《버킷리스트》 등이 있다.

역서로는 《에너지 버스》, 《핑》, 《리스타트 핑》, 《빙산이 녹고 있다고?》,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