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은 성남시가 단 1원도 투자하지 않고 5,500억 원의 이익을 가져간 것"
"2017~18년 부동산값 급등이 없었으면 망했을 사업. 초기 4년간 적자가 심했다"■
●"이재명과 모르는 사이..유착 없다. 수사 받아도 자신 있다. 부정행위 한 적 없다"●
'화천대유자산관리' 이성문 대표(변호사)와 김만배 대주주(전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인터뷰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종합)
---------------
"●화천대유가 5000만원으로 큰돈 벌었다는 건 자본금을 투자금인양 악용한 것이고
350억 원 투자에 금융기관 융자만 7,000억 원이니 우리는 큰 위험을 떠안았다●
사업 초기인 2015년 부동산 시장은 추락 분위기였다
사업을 해본 사람이면 형식적인 자본금을 수익과 비교하는 엉터리 계산 안한다.
부동산 전문기자들도 그 뻥튀기를 비웃는다
성남시 수익 우선인 전례 없는 사업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면 의혹 풀릴 것
공공개발사업 사상 최초로 신도시 개발이익을 주민에게 돌려준 모범사례라는 이재명 지사 반박이 맞다.
(당초 민간이 더 큰 돈 버는 민간개발로 되어있었으나,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공개발로 전환시킴)
수익이 나면 성남시가 먼저 5,500억원을 받고 나머지를 개발사가 받는 조건이었다
우리는 모든 위험 부담/손해 우려를 떠안고 시작했다
●사업 구조나 주주협약을 보면 AMC인 우리에겐 뭐 하나 유리하게 돼 있는 게 없다●
성남시는 사업이 망하든 흥하든 자기들이 원하는 수익을 다 뽑아가는 구조로 만들어 놨다
--------------
●2015년 당시 부동산 폭락이 예상돼 참여를 포기한 개발회사가 많았다●
우리는 수익 '제로' 위험 부담 감수하고 사업 시행했는데
4년 적자를 보다가 최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 예상밖 큰 수익이 났을 뿐이다
공무원·정치인에 금품 준 적 없고 결탁 없어
수사하면 적극 협조.. 모든 자료 제출할 것
자본금 5,000만 원인 화천대유가 500억 원이 넘는 배당수익을 받은 게 가장 큰 논란인데,
기업경영을 해본 사람이라면 자본금과 투자/운영비는 다르다는 걸 너무 잘 알 거다
공사용 민관합동 한시적 특수목적법인이어서 자본금이 5,000만 원일 뿐이고
화천대유가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금융기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7,000억 원이 성사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투입한 자금만 약 350억 원이다.
(특수법인은 사업 종료하면 해체하므로 자본금을 많이 넣지않음)
신도시 조성 사업은 통상 5~10년, 길게는 15년 이상도 걸린다.
사업기간이 길기 때문에 경기변동 위험이 크다는 걸 국민들이 이해해야 한다.
우리도 부도 걱정이 아주 컸다.
우리 회사가 시공을 맡은 부분은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분양가를 낮춰 성남 시민들에게 2,280억 원의 이익도 돌려줬다
-------------
이 사업을 시작하며 나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생각이 일치한 부분이 있다.
투명해야 한다는 점이다.
●절대 비자금 조성하지 말고, 뇌물은 주지도 받지도 말고 부정청탁도 금물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
애초 대장동이 민간 개발 형태로 추진될 때(보수정당 집권) 70억~80억원을 끌어다 투자했는데 사업이 무산돼 금전적 손해를 봤고
개발 방식이 공공·민간 공동 개발로 바뀐 후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것
오히려 이재명 지사의 개발 방식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
*기사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1821500001644
*중앙, 조선은 인터뷰 기사 삭제한 듯
(아마도 논리가 흔들리니)
-------------------
[관련 글]
■대장동 공영개발 흑색선전, PPT 8장으로 격파하기■
https://smnanum.tistory.com/1033
■이재명은 성남시장때 6642억원의 시청 부채를 0으로 만든 '실적 맨'■
https://smnanum.tistory.com/1035
'개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장동은 국힘 게이트●진상이 드러나는 중 (0) | 2021.09.27 |
---|---|
●곽상도 의원 아들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 받아● (0) | 2021.09.27 |
■이재명은 성남시장때 6642억원의 시청 부채를 0으로 만든 '실적 맨'■ (0) | 2021.09.25 |
검은 카르텔이 검찰쿠데타 모의 사건을 대장동으로 덮었다(추미애후보) (0) | 2021.09.23 |
■대장동 공영개발 흑색선전, PPT 8장으로 격파하기■ (0) | 202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