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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최순실 딛고 시민/기업이 국가의 갑(甲)되자 김일/소셜미디어나눔연구소장-내일신문에 쓴 칼럼입니다-비선 민간인이 대통령의 섭정 노릇을 밀실에서 하며 헌정질서를 파괴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것이 나라냐”란 구호가 촛불 시위 마다 등장합니다.온 국민을 공황 속으로 밀어넣은 이 참담한 사건은 광복 71년 내내 해결 안되고있는 한국 민주주의의 기초를 글로벌 표준에 맞게 완전히 뜯어고쳐야 할 호기임을 웅변합니다.*정부 신뢰도가 OECD 국가 중 바닥인 한국.최순실 사태를 딛고 엉터리 제도들을 180도로 고쳐, 국가의 오너(Owner)인 시민과 기업이 진정한 갑(甲)으로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 시민과 기업은 납세를 통해 국가와 공공기관에 투자한 오너입니다. 예산은 납세자의 뜻에 맞춰 편성되고 사용되어야하며 시민과 기업은 그 집행을 감시할 권리가 있습니.. 더보기
광복 70년, 시민은 없었다-두 날개의 시민사회 재구축해야 --필자가 내일신문에 쓰고있는 칼럼의 하나입니다-- 김일/ 소셜미디어나눔연구소장9월 1일자 칼럼에서 “광복 70년, 이제 관료공화국에서 시민공화국으로 가자”고 외쳤습니다. 오늘은 “광복 70년,(진정한)시민은 없었다”고 주창합니다.일본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70년간 동네의 삶 속에서 주권자노릇을 제대로 해온 시민은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동네 생활에서 공동체의식을 가진 시민(Citizenship)은 거의 없었고, 추상적 국민만 있었다고 봅니다.나는 과연 그간 지역사회, 학교, 가정에서 시민이었나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빅이슈에만 소리 낸다고 시민인가요? 퇴근후 동네일로 주민 만난 일이 몇 번 있었나? 집과 동네는 잠자고 나오는 곳인가? 시민/주민단체에서 활동하거나 후원한 적이 있었나? 등을 생각해볼 때입니.. 더보기
대선 주자들 시민사회 활성화 공약 있나? 대선 공약에서 국가의 주인인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한 얘기가 빠져 있습니다^^ 내일(10월 31일)오후2시부터 4시반까지 국회 도서관 421호 소강당에서 의미있는 포럼이 열립니다. 대선 공약이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해 무엇을 정책으로 담아야할 것인가를 다루는 포럼입니다. 대선 주자들에게 시민사회 활성화 공약을 묻는 자리지요. 시민사회포럼과 자원봉사포럼 주최. 시민사회계에서 4명이 발제를 하고 여야 의원 2명 등이 토론합니다. 참여하세요~~~~~ 세부 내용; http://ngo.joongang.co.kr/files/20121031_invitation.pdf 더보기
'새길-제3광장'발기인 모십니다; 6월 14일 발족 "새 길(New Way)"(가칭) 발기인 모십니다. 신시민운동, "제3 광장“ 발기인대회 6월 14일 혼돈의 한국사회. 보수든 진보든, 어느 누구도, 어떤 말로도 혼자서는 이 시대를 조율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저희들은 시민과 함께 ‘새 길-제3 광장’을 찾는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멍석)을 여는 새로운 시민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 주장만 옳다’는 아집에서 벗어나는 자기 절제가 필요합니다. 저희들은 풀뿌리 주민운동의 성장을 지지하면서 ‘참여하는 시민(주민)’을 늘려가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엘리트들만 하는 운동을 지향하고 ‘영희 엄마’등 누구나 의견을 내고 대안을 찾는 운동을 추구합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문제가 있는데 함께 해결해보자”는 제안을 환영합니다. 미국의 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