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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발로 돌리는 세탁기,개도국 주민에게 복음되다 발로 돌리는 세탁기,개도국 주민에게 복음이 되다 나눔의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가진 기술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도 멋진 나눔의 하나입니다. 이걸 ‘적정 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라고 한답니다. 주로 개도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위해, 전기 등을 쓰지않으면서도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제품들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더러운 물을 먹어야하는 사람들을 위한 빨대형 간이 정수기(Life Straw),전기가 없는 지역에서 야간 조명이 되는 태양광 램프,농업용 수동식 물 공급펌프(Super MoneyMaker Pump)등이 좋은 예입니다.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는 빌 게이츠 재단이 수세식 화장실 사용이 불가능한 25억명의 개도국 주민을 위해,물.. 더보기
박청수교무 "사무치면 안되는 일이 없다" "사무치게 염원하면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남에게 먼저 덕을 베풀면 나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이 돌아오지요"박청수 원불교 교무(75)의 말씀.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이신 박교무를 최근 안면도에서 열린 해외원조단체협의회 대표자 워크숍에서 뵈었습니다.거버넌스21클럽에서 몇번 뵌 적이 있어 반가운 재회였습니다.25년간 전 세계 55개국에 가서 수많은 나눔활동을 하신 얘기를 들었습니다. 1인 NGO(시민단체)이신데,그간 100여억원의 기금을 개도국에 지원하셨습니다. 기적이지요^^그 기적의 원동력을 묻자 "개도국 사람들의 처절한 생활상을 보고,애간장이 녹도록 사무치면 필요한 재원이 마련되곤 했다"고 하셨습니다.지금 퇴임 교무 수당 한달 25만원으로 경기도 용인 '삶의 이야기가 있는 집'에 홀로 살지만,매달 600만원.. 더보기
KIVA-3만원으로 개도국 대출자되기(영상) 중앙아시아 잡화상과 남미 채소상이 얼굴도 모르는 각국 네티즌들로부터 사업자금을 이자 없이 빌린다? 꿈 같은 일이지만 실제로 멋지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5년 창립된 글로벌 마이크로 파이낸싱 사이트인 KIVA(www.kiva.org)에서 벌어지고 있는 나눔입니다. 세계 개발도상국에 있는 마이크로 파이낸싱(Micro Financing,소액 금융)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농어민 등 자립의지가 확실한 사람들에게 각국의 네티즌들이 소액 대출을 해줍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의 사진처럼 사업자금이 필요한 사람들(그룹이 많음)이 사업계획을 사진과 함께 제안합니다. 이 제안서를 본 각국의 네티즌들이 지원해주고 싶은 사람(그룹)을 각자가 골라 1:1로 대출을 해줍니다. 대출금액은 보통 25달러.최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