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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이

영어회화 '서당개 3년 법칙'-돈 안들이고 실력 Up !

 한국인의 '웬쑤'는 영어회화입니다.유치원 때부터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만 아시아에서 영어 대화를 제일 못하는 민족은 한국인과 일본인인 것 같습니다.

중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보다 훨씬 영어 구사가 앞서고,캄보디아를 가봐도
고졸자의 영어 구사가 한국 대졸자보다 자연스럽습니다.

한국인이 영어회화에 약한 것은 일본식 영어학습법에 따라 문법과 읽기 위주로 영어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린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을 보면 부모의 말을 듣기만 하다가(listening 축적)
어느 날부터 말문이 터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서당 개도 listening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영어회화 서당개 3년 법칙'이라고 할까요?

언어학자들은 원어민의 말에 귀를 5000시간 이상 노출시키면 말문이 트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원어민 말에 귀를 노출시키는 시간을 늘리면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영어 전문가가 아니지만 몇몇 후배에게 다음과 같은
 '돈 안들이고 영어회화 실력 늘리기'요령을 설명한 일이 있습니다.
주변에 전해줄 사람이 있으면 참고하시지요.

이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하루에 2~3시간씩 휴대폰과 MP3로 listening을 거듭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교재 없이 듣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국인은 '영어책'에만 매달리다 영어를 망쳤으니 교재 없이 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아이도 문자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서당개 3년 듣기'로 말문이 트입니다.

'듣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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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를 위해서는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에 영어회화 파일(원어민 발음) 을 저장해  이동,운동 등을 할 때 수시로 듣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자료공유 사이트 활용).

MP3 는 음악만 듣기위해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2>비교적 부담없이 재미 있게 영어회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대표적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KBS 2FM(89.1 MHz)의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입니다.
매일 오전 6시~7시에 방송하는데 미국인과 함께 영화 대사,팝송,퀴즈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방송합니다.

                              진행자 이근철씨와 John Valentine

생방 시간이 아니라도 언제든 다운 받아 들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가진 경우
   -'굿모닝팝스'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언제라도 들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아이폰 앱스토어에 다 있습니다.
     굿모닝 팝스 트위터와 바로 연결되는 것도 장점.


    -팟캐스트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아이폰은 iTunes 앱의 Podcasts 코너 중
     Top 10의 '교육'에 굿모닝 
팝스 코너가 있어 언제나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내 iPod의 Podcast에서 청취.다운받아 들어야 3G 환경일 때
      통신료가 나가지 않습니다).
     다만 이 방법보다는 위의 앱 활용이 더 편합니다.

㉡일반 핸드폰이나 MP3인 경우
   -굿모닝 팝스 홈피에서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http://goo.gl/iwojk 

   -굿모닝 팝스는 GMP(Good Morning Pops)매니어 스터디 그룹 페스티벌이
     열릴 정도로 국내외에 매니어 청취자가 많습니다.
   -
트위터 계정도 있어 follow하면 진행자들과 대화도 됩니다.
  
   twitter@kbsfmgmp  

<3>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에 영어방송 채널을 즐겨찾기로 해 자주 듣는 것도 좋겠습니다.
채널은  FM 104.5(EBS), FM 101.3(TBS e FM),FM 102.7(미군방송 AFM)입니다.

FM 104.5(EBS)는 시간마다 다양한 영어회화 강의(원어민/한국인 동시진행)를 합니다.초보자에게 좋습니다.

FM 101.3은 2009년부터 교통방송에 의해 시작된 24시간 영어방송입니다.
     한국 상황을 배경으로 방송하고 가끔 우리 말도 섞어서 합니다.

소형 라디오를 집 화장실에 두고 샤워할 때 듣는 것도 방법.
용차 소유자는 운전할 때도 듣습니다. 

<4>또 다른 방식은 영어로 된 영화나 CNN뉴스 대본을 구해 대본을 미리
공부한 뒤
영화나  뉴스 파일을 듣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중급을 넘어가면 '아는 만큼 들린다'는 원칙이 적용됨). 

자투리 시간마다 도전해 보시지요.


국제화 시대에 여러분의 영어 master에 진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은 영어 공용화를 하면 대도약할 것 같습니다.기업 사이트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도 영어로 운영해야 세계시장 장악력이 훨씬 커집니다. 
 

"듣는 것이 힘이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