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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롯데마트 전 매장에 저금통 설치,WeStart 아동 지원

10원 동전 만드는 비용 40원 “동전 제조비 아끼고,나눔도 실천하고!”

롯데마트 매장에 저금통 설치,We Start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금 마련

                  <사진 왼쪽부터 롯데마트 김희경이사,김일 We Start 운동본부 사무총장,
                   한국은행 신원섭 발권국장>

신용카드 결제가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주머니속 동전은 골칫거리가 되어가고 있죠.

휴대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동전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많지 않기 때문인데요.

한국은행 역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동전 제조원가는 발행액보다 높아졌고,  이로 인해 10원짜리 동전 하나를 만들 때 드는 비용은 40원 이상이 든다고 합니다.

2013년 3월말 동전의 발행 잔액이 2조 500억원. 산술적으로 국민(5000만명 기준) 1인당 4만원 이상의 동전을 보유하고 있는 셈인데요.

동전 개수로도 1인당 평균 400개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들 동전이 원활하게 유통되고 있지 않다는 점.

제조비는 결국 국민 세금으로 돌아옵니다.  이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회수하기 위해
한국은행(총재:김중수)과 롯데마트(대표:노병용)가 나섰지요.

한국은행은 동전 모금함 제조를, 롯데마트는 전국 점포 계산대마다 이를 비치하고 손님들은 주머니 동전을 저소득층 아동 교육을 위해 위스타트(We Start)운동본부에 기부합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행복드림 저금통’ 발대식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4월 30일 가졌습니다.

고객들은 동전을 기부한 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적었습니다.

롯데마트 김희경이사는 “이 캠페인은 롯데마트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위스타트의 든든한 후원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