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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We Start는 우리 가족에게 안식처이자 힘" "We Start는 우리 가족에게 안식처이자 힘"경기도 구리에 사는 시우(3살)어머니가 발달 및 지능 지체 등 복합 장애 아이를 고통속에서 키우다, We Start 구리마을(센터)을 만나 희망을 손에 쥐게된 이야기를 직접 썼습니다.#이 글은 We Start 운동본부 2012년 우수 공모전 '감동 사연'부분 대상을 받은 글입니다. -------------------------------------------엄마의 기도는 길~고, 한가지입니다예정일을 2주 넘기고도 세상으로 나올 신호를 보내지 않아 유도분만을 시도한 2010년 1월 6일은 우리가족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날입니다.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우리의 설렘은 각별하고 기쁨은 충만하여 출산의 고통도 심하게 느끼지 않고 있을 때 딸아이는 벌써 나의.. 더보기
장애 미숙아 시우를 엄마 품에! 이제 겨우 28개월이 된 시우(가명)는 연약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여자아이입니다. 시우는 4식구의 막내로 자영업에 실패해 신용불량자가 된 부모님 그리고 오빠와 함께 곰팡이로 얼룩진 전세 1,700 만원의 반지하 단칸방에 살고 있습니다. 28개월 간의 힘겨운 싸움 시우는 태어날 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출산예정일이 2주 지난 42주만에 2.3kg의 미숙아로 태어난 시우는 구순구개열(입 천장이 뚫린 병),신우·요관 기형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출생 후 일주일경 부터는 잦은 발작성 경련, 호흡곤란으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였습니다. 20개월이 되던 2011년 9월에는 열성 경련 후, 갑자기 호흡과 심장박동이 정지되어 목에 구멍을 뚫는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게다가 시우는 구순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