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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고 이태석 신부의 추석 편지 "감사하자" 그리운 사람. 아프리카에서 휴머니즘을 온몸으로 구현했던 ♥고 이태석 신부가 보내왔던 추석 편지입니다♥ "사소한 일들에 감사해야 참 인간이 된다"는 내용~~ ----------------------------- "한국에 올 때 추석이 끼어있는지도 모르고 왔었는데, 와서 보니 추석을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한해 동안 우리가 자연으로 받은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날이 추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확의 결실 외에 주위의 사소한 것들 중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아프리카에 있다가)한국에서 지내면서 가장 신기하고 감사하게 여기는 것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길 가다가 목 마를 때 시원한 콜라나 사이다 그리고 맥주 등.. 더보기
이태석신부 영화, 청소년위해 이례적 재상영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의사)의 삶을 그린 다큐 영화 '울지마 톤즈' 를 보시지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재상영이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됩니다.눈물 범벅의 관람이 될 겁니다. 특히 초중고교생들이 볼 수 있도록 ‘영화 나눔’차원에서 2500원(어른은 4000원)만 받습니다. 조조 시간(오전 9시~10시 사이 시작)에만 상영합니다. 이 영화는 큰 감동을 불러와 홍보 없이도 18만명이 관람하고 지난 11월 종영됐었습니다. 그런데 초중고생 인성교육 전문단체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측이 이 영화의 뛰어난 청소년 교육효과에 감탄해 제작사와 배급사,롯데시네마를 설득,수익을 포기하고 재상영키로 했습니다. 2010년 1월 암으로 우리 곁을 떠난 고 이태석 신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