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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5가지 축, 한국의 디지털(소프트웨어)위기 등을 강의와 칼럼으로 전파합니다. Smart Work(디지털 생산성 도구)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설파합니다.김일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 <강의 문의>010-5285-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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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5 '위대한 친친'시민 나눔사진 릴레이
  2. 2012.04.01 내배 채우고 남을 주가니? 할매의 질타
2012.04.15 19:23 나눔 기부

서울 여의도 문화의 광장에서 시민들의 나눔 사진 릴레이가 펼쳐졌네요.

행사명은 '위(We)대한 친친'.

13일부터 15일까지 KBS 나눔플러스대축제가 개최됐는데,그중 저소득층 아동 역량강화 단체인 We Start 운동본부가 진행한 행사입니다.

시민들이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에게 응원 글을 보드판에 쓰면 사진을 찍고,일부는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으로 방송됐습니다.
'위대한 친친'은 저소득층 아동들과 이웃이 돼 함께 위대해지자는 의미.

3일간 1천여명의 시민이 즐겁게 동참해주었습니다.
따뜻한 마음들이 아름답지 않나요?

"너희들을 위해서라도 음식을 남기지않겠다"는 세 친구의 멋진 다짐도 있었습니다. 

사진 릴레이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인상파 어린이 정민정양.


*40분간 나눔 그림을 그려준 오누이(박건,박채린); 제목은 "힘내라"

 

*다문화 가족 이 자스민씨도 동참

 

*붕어빵 아빠와 아들

 

*본죽,행사장서 We Start 아동 4000여명에게 '아침엔 본죽'기부.
  (20개 위스타트 마을에 직접 배달)



*"너희들을 위해서라도 음식을 남기지않겠다"-세 친구의 멋진 다짐 

*친구 세은,나리양의 동참

  

*시민들이 아동들과 연결된 '위대한 친친'지도    

                                                                   

 *아프리카TV,페이스북으로 방송된 영상 보기

  http://m.afree.ca/ypsarang

 

*클릭 나눔 : We Start 운동본부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누르기

   www.facebook.com/westart5004

*'위대한 만원'정기 기부 동참하기

   http://bit.ly/ma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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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일 해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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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17:43 나눔 기부

<한국 중상류층의 열악한 나눔문화에 대한 할매의 꾸지람>

나눔이란 이런 것!

"내 배 채워놓고 남을 주가니? 욕심이 비워지는 자리에 또 복이 채워지는 것이란다"

전남 광주 한 할매의 야생초같은 나눔철학이 뒷머리를 칩니다.

오늘 우리는 또 혼나야 합니다.


최근 전남 광주의 한 할매(존경을 듬뿍 담은 표현)가 TV에 나와 술술 풀어낸 생활속 나눔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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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을 퍼다줘서 도와주가니?

말 한자리라도 다독거려주믄 그것이 도움이제.

뭐 많이 퍼다주고 속 폭~ 찔러놓으면

그거 도와준 것도 아니여.

그저 서로 도순도순 말이라도 고맙게 서로 생각하는 그것이 도움이제.

(그랑게. 놈한테 베푸는 것도 우찌되었든 좋은 마음으로 베풀어야 된다
이 말씀이여)


내 배 채워놓고 남을 주가니?

내 배 채워놓고 남 절대 못 줘.

내가 쪼까 덜 묵고 줘야제.

내가 한술 덜 뜨고 남을 줘야제. 

내 뱃댕이 다 채와놓고, 내 곳간 다 채워놓고 어쩌고 남을 준대. 

그저 이 놈도 나눠 묵으믄 쓰것다 싶은께 나눠묵고, 

또 이 사람 주고 나믄 저 사람이 걸린께 저 사람도 주고 싶은께 저 사람도 오라고
하고.


다 그래갖고 나눠묵고 사는 것이제. 

뭐 많이 있어서 나눠 묵가니.

없어도 나눠 묵을라믄 충분히 나눠 묵을 수가 있어.

(그러고 욕심이 비워지는 자리에 또 복이 채워지는 거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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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쉬우면서도 명료하게 생활속 나눔에 대해 얘기한 말은 잘 들어보지 못한 것같습니다.명사들도 나눔에 대해 그럴싸하게 얘기하지만 이 할매의 철학만큼 진솔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할매야 말로 나눔의 행복을 알고, 또 나눔이 있어야 우리 공동체가 평화롭게 살 수 있음을 거침없는 말투로 설파하고 있습니다.


할매,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다음은 저소득층 아동의 역량을 입체적으로 강화시키는 We Start운동본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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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현이(초등학교 4학년).


한 달 한 달 간신히 살아가는 현이지만 몇년 전 'We Start 고양마을(센터)' 선생님이 주신 저금통을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그 현이가 동전이 가득찬 저금통을 센터에 들고와 "나보다 힘든 어린이들 도와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들을 울렸습니다. 나눌줄 아는 현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건물청소를 하는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현이는 예쁜 웃음을 갖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아이입니다. 

 

욕실이 좁아 샤워조차 할 수 없는 지하방에 살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할머니가 주신 용돈을 아끼고 아껴서 10원, 10원을 모았습니다.

 

십원, 삼백원, 오백원.. 현이는 21,730원을 저금했습니다. 

We Start는 현이의 2만원이 2천만원 이상으로 크게 느껴집니다.

 

'나눔은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현이가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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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언젠가 내가 여유가 생기면 힘든 사람을 도와야하겠다는 생각에 나눔을 미루곤 합니다. 그러다가 평생 실행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나눔을 실천해보지 못하면 본인의 인생도 행복해지기 어렵습니다.
욕망의 사슬에 허덕이다 인생이 끝나기 때문이지요.

<관련글 ; 나눔을 모르면 불행해지는 이유  http://bit.ly/happynanum  >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한국 사회에서는 어려운 형편의 분들이 더 나눔 실천을 잘하고있는 것으로 관찰되는 점입니다.


김밥 할머니라거나 구두닦이 아저씨 등 경제적으로 궁핍한 삶을 살면서도 작은 돈이나마 기부하고 봉사하고 사시는 사례들이 여기저기서 발견됩니다.

자신이 어려웠을 때 누군가가 내밀어준 손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를 체험했기 때문에 나눔의 소중함을 압니다.


한국에서는 오히려 중산층이나 상류층이 기부와 나눔에 인색한 상황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 5월 발표한 선진화지표에 따르면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사회적 책임)지표 순위가 OECD 30개국 중 꼴지였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요.


다음 그림을 보면 소득별로 봤을 때 한국에서 연 소득 3억 원 이상인 최상류층의 수입 대비 기부금 비율이 1000원 당 16.4원으로 제일 빈약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상당액이 종교단체 헌금).


 


중상류층의 나눔활동 참여 부진은 위에 나온 할매의 “내 배 채워놓고 남을 주가니?

내 배 채워놓고 남 절대 못 줘” 라는 일갈 앞에 부끄러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할매 말씀이 한국의 중상류층에 큰 메아리를 주었으면 합니다.

할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위대한 만원’이야기를 들어보시지요.


http://bit.ly/ma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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