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저서 하루만에 8쇄 4만부
그의 아픔에 시민들 공감 폭발
한길사 발간 <조국의 시간>
5월 27일 공개한 뒤 몇 시간 만에 1만5000부 매진
[조국 회고록] 출간에 이낙연 “가슴아프고 미안”, 추미애 “촛불시민 개혁사”
책 소개 및 출판사 제공 '카드 리뷰'
https://bit.ly/34q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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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지명 이후 있었던 파란을 정리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출간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일부 여권 대선 주자들이 “가슴 아프다”, “검찰개혁을 완성해야 한다”는 등 반응을 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입장을 낸 사람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7일 밤 자신의 SNS 글을 통해 “조 전 장관의 저서 출간 소식을 접했다”며 “조 전 장관께서 그간의 일을 어떻게 떠올리고 어떻게 집필하셨을지 헤아리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수감되시고, 스스로 유배 같은 시간을 보내시는데도 정치적 격랑은 그의 이름을 수없이 소환한다.
참으로 가슴 아프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조 전 장관께서 뿌리신 개혁의 씨앗을 키우는 책임이 우리에게 남았다”며
“조 전 장관께서 고난 속에 기반을 놓으신 우리 정부의 개혁 과제들, 특히 검찰 개혁의 완성에 저도 힘을 바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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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28일 SNS에 “조국의 시련은 개인사가 아니다.
조국의 시련은 촛불로 세운 나라의 촛불개혁의 시작인 검찰개혁이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됨을 일깨우는 촛불시민 개혁사”라고 규정했다.
이어 “촛불시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의 깃발을 들고 앞장서 나갔고, 검찰의 강력한 저항 한가운데로 돌진했던 그에게,
온가족과 함께 시련과 모욕의 시간을 견디어 내고 있는 그에게,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과 여론재판의 불화살 받이가 된 그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단없는 개혁으로 성큼 성큼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조국의 시간>은 우리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향신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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