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정책, 이제야 상상력을 입히다■
●3040세대와 신혼부부용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연리지),
5060 헌집 팔고 연금 받는 새 공공주택 입주 (누리재),
2030 1인 창업 직주일체형 임대주택 Ablab(에이블랩)●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새로운 주택 공급전략 3가지를 공개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공급 체계다
제일 관심 끄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2028년까지 약 1만7000호를 공급한다(정부 8.4 주택공급 정책의 실행)
빠르면 10월쯤 사업 대상지와 모델이 결정된다
1)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리지홈']
분양가의 20~40%로 내집 마련 후 20~30년간 4년마다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새로운 공공분양 제도
다만 남은 공공 지분만큼 임대료를 내야 한다
서둘러 처분 시 이익이 축소된다. 오래 거주할수록 분양자에게 유리한 구조.
중도 매각 시 공유 지분권자인 공공의 동의가 필요
자금력이 부족한 3040세대 및 신혼부부의 주택수요 충족과 '로또 분양' 우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혼부부 40%, 생애 첫 주택 30%, 무주택 가구주 1순위 20%, 2 순위 10%로 배분 예정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기존에 소득 1∼4분위를 대상으로 임대주택, 7분위 이상을 대상으로 일반 분양을 공급했는데
지분적립형은 그동안 빠졌던 5∼6분위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
SH공사는 지분적립형도 주택 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분양가의 40%를 취득하면 16% 수준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
건립 후보지는 태릉골프장, 서울조달청, 국립외교원 등이어서 입지가 좋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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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누리재']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노후주택 소유자가 기존 주택을 공공에 매각후
그 자리에 지어진 새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가능
매각대금에 이자를 더해 10~30년동안 연금으로 수령
자산평가액이 2억7700만원인 집주인이 30년 연금형을 선택할 경우,
공공임대주택 재정착을 위한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선공제한 후 매달 66만~77만원 수령 예상
보증금을 매각가에서 공제하지 않고 별도 납부할 경우 77만~89만원을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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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인 창업 직주일체형 도전숙 시즌2 '에이블랩(Ablab)']
도전숙은 창업을 꿈꾸는 2030 청년들이 주거와 사무 공간으로 겸용할 수 있는 임대주택.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직주일체형 창업지원주택이다
에이블랩에는 △캠퍼스타운 인근 창업 클러스터 조성 △자치구-대학-SH 3각 협력강화
△건설형 도전숙 사업참여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신규 평면개발 등 지원책이 붙는다
by 김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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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www.i-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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