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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방역 한류 터졌다-연간 수조원 수출 예상■

■[방역 한류] 터졌다-연간 수조원 수출 예상■

 

 

2020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4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 분야별로는 의약품 17억 달러(+45.0%), 화장품 18억 달러(+16.3%), 의료기기 9억 달러(+4.4%)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독일 일간지 슈투트가르트 차이퉁은 한국의 코로나 방역물품 수출이 연간 수조원(수십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 진단키트, 손소독제, 손세정제, 세안용품 등이 우선 대상.
진단키트만도 벌써 47개국 수출중●

KF 마스크도 1등 품질이라 해외에서 인기가 높지만, 현재는 수출금지여서 추후 수출 예정.

'방역 한류'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 실적의 악화를 막는데도 일조했다.

[Kim's 디지털 1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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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도 살려주는 K 진단 키트●

각국의 코로나 의료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진단 키트 수출이 미국/유럽/중동/동남아 등에 실행되고있다.

(정확도 98% 이상에 10분~2시간내 판정으로 세계 명품됨)
(모두 중소 벤처여서 고무적)

121개국이 한국에 코로나 의료용품 수출 및 원조 요청을 해온 상태.

한국만 고비를 넘겨 수출 여력이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씨젠,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등 식의약처의 수출허가를 받은 4개 기업이
47개국에 진단키트를 수출중.

1위 기업 씨젠은 1주일에 진단키트 100만 테스트(50만명 분량)를 생산하며, 90% 이상을 해외에 공급.

미국의 경우, 지난달 16일부터 FDA 추후 승인을 전제로 씨젠의 진단키트를 수입해 사용중.

'콧대 높았던' 이스라엘도 진단키트 전부를 씨젠에 의지하고 있다.

코젠바이오텍도 현재 1주일에 25만명 분 진단 키트를 생산하며 70%를 수출.

4개 기업 외에도 42개사 60여개 제품이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연간 수조원 규모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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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장 여유있고 강점을 가진 품목은 진단키트다.
제조 강국이라 생산량이 많고, 신뢰할 데이터가 누적되어 있어 해외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중.

●중국도 수출하지만, 체코ㆍ헝가리 등지에서 부정확한 진단으로 물의를 일으켜 경쟁상대가 안된다●

진단시 피 한 방울만 키트에 떨어뜨리면 10분내 코로나 감염여부를 진단해내는 수젠텍의 경우,

공급요청이 쇄도해 20개국으로 수출이 확대됐다.

지난달 수젠텍의 주가는 거의 5배로 뛰었다.

(식약처와 손발 맞춰 2주내 개발이 성공요인,
한국식 빨리빨리)

지난 3월 진단키트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17% 늘어난 4865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기술이 얼마 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안(DIS)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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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세정제●
손 소독제는 2∼3월 두달새 전년 동기 대비 12배 가까이 수출이 늘었다.(산업통상자원부 집계)

3월 손소독제 수출액은 569만달러.

손세정제 수출 증가율은 2월 105%, 3월 81%로 급등했다.

●바이오 헬스 전반●

건강·자가면역 관련 수요가 늘면서 지난 3월 바이오·헬스 수출은 2019년 같은 달보다 24% 성장했고,

기초화장품이나 세안용품의 판매 호조로 화장품 수출은 7대 신성장 품목 중 가장 큰 31%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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