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서 400글자로 뉴스 섭렵, ‘섬리’탄생
수백개 언론사 기사 순식간에 요약
“사람만큼 정확하게 핵심만 요약하는 기술”
주제·매체 지정해놓으면 실시간 배달
야후가 400억원 상당에 인수,성공 벤처로 등극
인터넷서 정보 검색을 하면 쓸데없는 정보가 많이 걸려 짜증을 내던,
영국 고교생이 큰 일을 냈습니다.
검증된 언론사의 기사 중에서 내 관심사만 잘 골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을까?
각 뉴스 기사를 400자 정도로
요약해 스마트 폰에서 짧은 시간에 볼 수 없을까?
영국의 고등학생 닉 댈로이시오(17)가 해답을 내놨습니다.
모바일 세대 답게,그는 2011년 12월 아이폰 용 뉴스 수집·요약 앱 ‘섬리’(Summly)를 내놓았지요.
편의성 때문에 최근까지 100만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대히트를 쳤습니다.
<사진 왼쪽은 자신의 관심 주제와 매체를 지정하는 아이폰 상 '섬리'화면>
<오른쪽은 해당 기사를 바로 400자 정도로 요약해 보여주는 마술같은 화면>닉은 최근 회사 홈페이지(http://summly.com)에 인터넷 기업 야후가 섬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외신은 “인수가격은 400억원 상당”이라고 보도했지요.
“닉이 스티브 잡스와 마크 저커버그의 뒤를 잇는 세계 정보기술계의 총아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서구에서는 그래서 전공/나이 불문, 컴퓨터 '코딩'(Coding,컴퓨터 언어 활용법)을 배우는게 대유행입니다.본인이든 자녀든 코딩 배우기에 도전하시지요.>
아이폰/아이패드에 섬리를 설치한 사용자는 자신의 관심 주제(Topic)나 매체를
지정해 놓습니다.
그러면 섬리의 인공 지능과 자연어 처리 첨단기술이 동원돼 전세계 수백개
언론사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검색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각 기사를 400~800자 정도로 순식간에 요약합니다.
요약 기술이 핵심인데,섬리측은 “실험 결과, 사람이 기사를 요약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핵심을 전한다”고 말합니다.우와!!!
자신의 페이스북,트위터도 지정해 놓으면, 섬리에서 바로 최근 내용을 볼수 있습니다.
사용법도 터치를 활용한 직관적이어서,모바일 세대에 딱 맞게되어있지요.
요약 기사 화면을 두번 누르면 조금 더 자세한 기사를 볼 수 있고,
화면을 내리면 기사 전문이 나타납니다.
또 화면을 올리면 주제별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나아가 기사 화면을 꾹 누르면(hold down)4개의 단추가 나타납니다.
기사를 별표로 바로 저장할수 있고,페이스북/트위터/이메일로 친지들에게
전해줄수도 있습니다.
한국어 등 14개 언어로 제공하지만,아직은 서구 언어로 된 뉴스 검색에 적합한 상태.(야수 인수후 서비스는 잠정 중단).
닉 댈로이시오는 "섬리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주머니 크기의 뉴스”라고 소개합니다.
이 앱은 기존 언론사들에게도 뉴스 배포 혁신에 대한 자극을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닉은 "10억명이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시대지만,전화기를 쓰던 시대의 낡은 콘텐츠 생산/유통방식을 아무도 바꾸려 하지않고 있다"고 말했지요.
이 서비스는 '인터넷 검색의 제왕'구글에 도전장을 낸 것으로도 평가됩니다.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자리를 '심리'가 차지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스마트폰 앱 개발로 400억원을 번,영국 고교생 닉 댈로이시오>
#KBS 뉴스 보도내용
-목록에서 '영국 17세 소년~~~'찾으세요.
http://news.kbs.co.kr/news/NewsList.do?replayVod=Y&SEARCH_BROAD_CODE=0012&SEARCH_SECTION=0001#locationTitleTop
#Summly 회사 제공 서비스 소개 영상
#섬리 홈페이지 이미지 (http://summly.com)
[출처] 뉴스요약 앱, 섬리(Summly)의 시대 도래?!!!|작성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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