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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파워

■한국 집값 상승률 3위(8%)로 ‘선방’-- 세계 집값 ‘역대 최고’, 국민 체감과 달라■

■세계 집값 상승률 ‘역대 최고’…한국은 8%에 그쳐, 국민 체감과 달리 3위로 ‘선방’■  
 
집값 폭등이 세계적 [공통 고통]인 것으로 나타남
(주택 가격은 수요 공급이 아니라 통화량에 따라 오르내린다는 가설이 설득력 갖는 분위기)  
 
●2020년 3분기 기준 OECD 평균 30% 상승률●
한국은 8%… 이탈리아·핀란드 다음으로 선방 
 
●한국 정치는 매일 시끄럽지만 세계인과 국제기구가 보는 한국의 국격, 경제, 시스템, 문화 등은 '경이로운 선도국'● 
 
[Kim's 디지털 187호]

(1)월스트리트저널(WSJ)이 OECD 통계를 분석해 3월 29일 보도 
 
세계적 집값 상승률은 2020 3분기에 평균 30%(2015년 기준가 대비)를 기록해 최대치에 달했다 
 
연율로 보면 2020년 한 해에만 평균 5%가 상승해 2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 폭 
 
주로 터키와 포르투갈,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부동산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한국은 2020년 3분기 8%로 이탈리아(0%)와 핀란드(6%)에 이어 3번째로 폭등을 막았다 
 
(이 통계는 다세대 등 각국의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집계.
각국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해 오류는 없다.  
 
다만 2020년 서울의 집값은 최고 15%까지도 상승) 
 
월스트리트저널은 1)세계적 초저금리와 
 
2)코로나 극복 재정 지출 급증이 불러온 현금 유동성(수조 달러 풀림),  
 
3)재택근무로 인한 수요 증가가 집값 폭등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 
 
세계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자산 거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과열은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나라를 가리지않는다 
 
중국은 선전시에서만 집값이 16% 상승하며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뉴질랜드는 부동산 중위가격이 1년전 대비 23% 올랐고  
 
캐나다도 17%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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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MF 분석(2020년 8월) 
 
세계 집값 최대 상승…한국은 덜 올랐다  
 
한국, 2019년 1.1%로 63개국 중 37위 
 
독일, 프랑스. 미국 보다 낮았고, 일본과 비슷 
 
2019년 3분기 기준 세계 실질주택가격 지수(Global Real House Price Index)는 167로,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고치 
 
2018년 4분기부터 2019년 3분기까지 63개국 중 45개국의 집값이 오른 가운데  
 
한국 집값 상승률은 1.1%로 중간보다 낮은 37위에 그쳤다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국가는 필리핀(20%)이었고 포르투갈(11%), 라트비아(10%)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 
 
독일(3%), 프랑스와 중국(2%), 미국(1.6%), 싱가포르(1.6%), 대만(1.4%) 등도 한국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일본(1%), 이탈리아(0.1%), 영국(-0.6%), 홍콩(-4.4%), 호주(-5.3%) 등은 한국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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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MF가 2010년을 기준(100)으로 집계한 OECD 32개국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도  
 
한국(90.56)은 이탈리아(90.36)에 이어  
 
소득에 비해 집값이 2번째로 덜 오른 국가로 나타났다 
 
●임대료 대비 주택가격●(2010년=100)도 한국은 99.65로  
 
해당 수치가 있는 39개국 중 33위에 그쳤다 
 
by 김일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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