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월호

세월호 이보미양과 가수 김장훈의 하늘과 땅에서의 듀엣(뮤직비디오) "세월호 이보미양과 가수 김장훈의 하늘과 땅에서의 듀엣”(뮤직비디오) 가수 김장훈이 가수의 꿈을 키웠던 세월호 희생 학생 이보미양의 노래에 자신의 노래를 덧붙여 부른 '거위의 꿈'뮤직 비디오입니다.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공연에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김장훈이 유튜브 영상에 쓴 글. [[이 노래가 세월호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수백가지 공허한 대책보다 큰 울림으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잊지 않아야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보미도 하늘나라에서 행복해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못 다 이뤘던 가수의 꿈이 이루어졌으니까요..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모든 사람들.. 언젠가 아픔없는곳에서 다시 만나 그땐 행복하게 함께 살기를 기도합니다. 비가 오네요. 누군가 울고 있나.. 더보기
세월호 100일 추모시: 너를 보낸다/권순자 ◐세월호 100일 추모 시 : 너를 보낸다 / 권순자◑ "사막보다 더 삭막한 바다 아름다운 목숨들이 꽃처럼 스러져갔구나기울어져가던 뱃속 차가운 물속에서 간절하던 소원이 신기루처럼 사라져갔구나 사납고 무서운 돈의 노예들이 저벅저벅 걸어 다니는 바다는 양심을 저버린 손들이 넘실대는 바다는 입을 다물었구나 슬픔으로 날마다 철썩대며 바닷가에서 너를 기다린다 한심하고 무력하여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겠구나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겠구나 네가 웃으며 떠나가야 하는데 울면서 이 땅을 떠날까봐 차마 소리 내어 울지 못하겠구나 두려움을 떨치고 그리움을 떨치고 아이야, 새로운 세상으로 훨훨 떠나거라 괴롭던 일 잊어버리고 따스하고 편안한 곳에서 즐겁게 지내거라 그리운 아이야 네 아름다운 웃음을 기억하마 너도 나의 밝은 웃음을 기.. 더보기
[예쁜 너희들,별이 되었구나]세월호 그후 [예쁜 너희들,별이 되었구나]"고요한 진도 밤하늘에 별들이 총총 빛나고 있다. 하늘에 뜨고 지는 별들처럼 억겁의 시간을 견디면, 세월호 희생자들도 언젠가 다시 그리운 가족과 만나게 될 수 있을까. 쏟아질 듯한 별들이 속삭이는 듯하다. “별을 바라보아요. 그리고 나를 찾아보세요. 저는 밤사진/하늘의 별이 되어 언제나 사랑하는 가족들을 바라볼게요.” 사진은 새벽에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급치산 전망대에서 사고 해역을 바라다보며 15초간 렌즈를 열어 별들의 움직임을 촬영한 것. 사진/글=한겨레신문 김봉규 기자 [뮤비] "천개의 바람이되어" (임형주)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나는 천 개의 바람 천 .. 더보기
일상속 주권행사 앞장서야,시민이 주인된다 6/4 지방선거에서 주권행사 잘 하셨지요? 선거 후 중요한 것은, 세금을 내 국가에 투자한 을 매일매일 생활속에서 철저하게 하는 일입니다. 주권자들이 일상 속에서 그걸 안하니, 우리가 월급 주고 채용한 머슴인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주인 노릇한게 아닌가요? 세월호 사건의 원인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동네 일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각자가 권리 행사를 해야, 69년간 머슴 노릇해온 주권자들이 제 권리를 찾게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부터 시/도청,시/군청,학교,파출소,동사무소,공기업,복지기관 등등 주권자들의 투자가 안들어 간 곳이 없습니다. 투자자들이 수시로 제대로 하라고 다그쳐야 마땅하지요. [웹툰] 투표(주권 행사)에 관한 7가지 명언 >>> http://ppss.kr/archives/21938 # 아래.. 더보기
[인포그래픽]세월호 참사 23일의 통탄스런 기록 세월호 참사 23일의 통탄스런 기록을 2개 지면의 인포그래픽으로 만든 중앙일보 그림입니다. 그래픽은 , 등을 눈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네요. "2014년 4월16일 오전 8시48분 ‘대한민국호(號)’의 안전도 침몰했다"고 썼습니다. [그래픽=중앙일보] *삼가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단원고 희생자 중학동창이 만든 추모 영상 한 고교생이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단원고 피해 학생들 추모 영상~~~ 4월 28일 올렸는데 5월 7일 밤 현재 8만5천 조회수를 넘겼네요. 피해 학생들의 중학교 동창생이 만들었습니다. 만든 학생이 중학교 시절 단원고 희생자들과 찍은 사진 및 메모와 생일에 주고 받은 편지,중학교 졸업앨범 등이 담겨 있지요. 정겨웠던 일상을 느끼게 합니다. 유튜브(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댓글이 많이 달려있구요. 또 '너희들 빈자리가 너무 커. 우리 아직 같이 할 것도 많은데', '진짜 보낼 준비가 안됐는데--- 진짜 보고싶다.꿈꾸는 것 같아' 같은 자막도 나옵니다. 제목은 ‘사랑하는 친구들아’. *이미지 더보기
모바일 재난대응체계로 생명존중 국가 되자 세월호 참사는 국민적인 상처와 분노를 유발했습니다.특히 후진국만도 못한 구조 체계가 국민들을 화나게 했습니다. OECD국가라고 말하기 부끄럽게 됐지요. 탐욕이나 부조리,영역 다툼 때문에 신통찮은 매뉴얼마저 휴지가 되고 우왕좌왕하다가 침몰 2시간 이후 단 1명도 구조 못하는 국가적 망신을 세계에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개탄을 넘어 제2,제3의 참사를 막기위한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 해법은 모바일(스마트폰)과 SNS(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있다고 봅니다.------------------세월호 침몰에서도 학생들의 카카오톡과 휴대폰 영상이 진상 규명에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시민의 스마트폰과 SNS 네트웍(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이 국가적 재난대응 체계와 잘 결.. 더보기
'천개의 바람이 되어'<세월호 추모 노래영상> 입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제발 울지 말아요!... 고양시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 정해식님이 만들어 페이스북에 올린 따끈한 영상~~~ 부른 이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 이 노래는 작자 미상의 시(A Thousand Winds)가 원작이며,일본 작곡가 '아라이 만'이 곡을 썼다고 합니다. 2002년 미국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9·11 테러 1주기 추도식'에서 아버지를 잃은 11살 소녀가 낭독해 세계인의 마음을 울린 바 있지요. 테너 임형주는 26일 자신의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하고, 음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지요.곧바로 5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아티스트가 아니어도 한 개인이 아래 영상만큼 만들수 있는게,우리 국민의 역량인데~.. 더보기
(위로 영상)토닥 토닥--김재진시인 정목스님 [토닥 토닥] 김재진 나는 너를 토닥 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 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 거리다가 잠든다 *아래 영상은 김재진 시인과 정목 스님의 육성입니다. *안산의 세월호 분향소 전광판에 문자로 메시지 보내세요. http://on.fb.me/1jLegn9*블로그 이미지용 사진 더보기
노란 리본 10개 디자인,함께하세요 으로 SNS 프로필 사진 바꾸기,함께 합니다. SNS 곳곳이 세월호 사태로 노란 물결이군요.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10가지 디자인을 소개합니다.마음에 드는 걸로 사용해 힘을 보태시지요. 가수 바다와 솔비,2AM의 조권과 임슬옹, 개그우먼 김미화, 모델 해박, 배우 박광현과 박인영 등 많은 연예인도 SNS 프로필 사진 바꾸기에 동참했네요. *내 PC나 휴대폰에 리본 이미지 저장>>> *페이스북에서는 자기 얼굴 사진 클릭후 '(PC)사진 업로드'선택. *카카오톡은 우측 상단 --- >> '내 프로필'클릭 >> 얼굴 사진 클릭 >>사진 앨범 클릭>> '갤러리'에서 저장된 노란 리본 이미지 선택.(안드로이드 폰 기준) *카카오스토리는 홈의 내 얼굴 클릭>> 프로필 사진 변경 >>앨범에서 선택 *.. 더보기
주권자가 세상 바꿔야--세월호 아빠 편지를 보고 20일 시신이 수습된 가 SNS인 카카오 스토리에 올린 글입니다.다시 가슴이 미어지게 하는군요. 이런 통한이 다시 없도록, 국가 시스템과 국격을 진짜 OECD 수준으로 올리는데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정부나 정치권이 해줄까요? 주권자들이 각자의 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불합리와 부조리를 시정시키는, 주권자 노릇을 해야 한국을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시민의 SNS가 세상을 바꾸는 데, 무기가 되지않을까요? 이번 사건도 평소의 승객들이 "구명정이 왜 안풀리게 결박되어 있느냐" "탑승때 재난대피 교육을 왜 안하느냐"는 식으로 하나하나 시정시켜 나갔다면, 피해를 훨씬 줄일수 있지 않았을까요?항해사와 기관사 여럿이 이 배가 좌우로 휘청거리는게 무서워, 최근 1년간 줄줄이 청해진해운을 떠났다는데, 이 사람들이 .. 더보기
'차마 조의를 말하지못합니다' 이철수 시화 3편 '차마 조의를 말하지못합니다'라는, 목판화가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3편~~ 세월이 지나도 세월호는 잊혀지지 않아야, 발전이 있을 겁니다. *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okpan.letter * "국격의 차이--버큰에이드호의 법도와 세월호의 야만" http://smnanum.tistory.com/373 더보기
버큰에이드호의 법도와 세월호의 야만--국격의 차이 세월호사건을 계기로 영국 군함 '버큰에이드'(Birkenhead)호와 유람선 타이타닉 (Titanic)호의 재난 대처가 크게 대비되고있습니다.이 비극은 선장의 책임외에 국가의 재난대응 시스템과 품격에 더 큰 문제가 있지만,선장의 품격도 국격의 하나라는 점에서 영국의 사례와 비교해봅니다.[버큰에이드 호(號)이야기] 1852년 영국 해군 수송선 버큰헤이드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 바다에서 암초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군인과 가족 630명이 타고 있었으나, 구명보트는 60명씩 태울 수 있는 3척밖에 없었다고 하지요.시간은 새벽 2시.아우성 속에 배의 허리가 끊겨 침몰되어가고, 사람들은 가까스로 뱃꼬리쪽으로 피신했지요.게다가 병사들은 거의 모두 신병이었습니다.함장인 시드니 세튼 대령은 “어린이와 여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