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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파워

■K-조선의 위력…올해 1분기 전년 대비 10배 수주■

■K-조선의 위력…올해 1분기 전년 대비 10배 수주■ 
 
●점유율 52% 달성 무적의 세계 1위…초격차 기술력에 친환경 선박 수요 늘어난 결과● 
 
●중국,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 등 꼬마로 위축시켜, 눈물의 폐업 속출● 
 
한국 산업경쟁력은 백두산 호랑이--자부심 갖자 
 
선박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73억5천만달러를 기록하며 2016년 이후 최대 실적 
 
[새해 낭보 10]  
<Kim's 디지털 189호>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영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1024만CGT(표준선 환산톤수ㆍ323척)의 선박이 발주됐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532만CGT(126척)를 수주했다 
 
코로나로 부진했던 작년 1분기(55만CGT)대비 수주량이 10배로 급증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수주 실적은 조선 호황기인 2006∼2008년 이후 13년 만에 1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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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친환경/고부가치 선박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갖춘 국가(민관 연구개발의 쾌거) 
 
올해 1분기 성과를 보면  한국이 선도하는
1만2천TEU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20만DWT 이상 VLCC,
174㎦급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과  
 
LNG, LPG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우리 조선업계는 1분기 전세계 발주된 고부가가치 선박 560만CGT 중 80%에 해당하는 426만CGT(76%)를 수주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경우 발주량 269만CGT 중 78%인 221만CGT를 한국이 확보 
 
한국 대형 조선사들의 올해 1분기 수주액을 합하면 14조 원에 육박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한국 3대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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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유]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가 3월 26일 2570포인트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889포인트)의 3배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증가한 점 또한 한국에 호재로 작용했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가치선 분야에서 경쟁국들보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 
 
중국 업체들의 기술 미비로 납품 지연, 품질 불량, 적반하장이 속출해 세계 선박 발주사들이 중국에 등을 돌렸다 
 
중국선박공업이 프랑스가 발주한 LNG 추진 컨테이너선 9척 인도를 기술력 부족으로 1년 이상 지체시킨게 한 예  
 
최근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에버기븐호는 일본 조선사가 건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