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10 폰에 암호화폐 지갑, 왜?■
하드웨어만 돈 된다고 생각해온 삼성/LG전자가 늦게나마 <소프트웨어가 큰 돈 되는 시대>라는 걸 깨달은 건가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2월 20일 공개 예정) 스마트폰에 '암호화폐 지갑'(블록체인 소프트웨어)을 넣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아래 사진)
●이제 하드웨어로는 큰 돈 못버는 시대에 훌륭한 결정인데, 그 배경은?●
핸드폰 암호화폐 지갑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
암호화폐의 편리한 안전 보관과 가치 확인, 입출금 지원은 기본이고 신용카드 통한 암호화폐 구매, 암호화폐간 환전도 지원 가능.
또 고객자산 불려주기, 금융상품·파생상품이나 대출서비스 추가도 가능합니다.
핸드폰내 암호화폐 지갑 주소의 개인 키는 삼성 메모리에 저장돼, 해킹이 있어도 훌륭하게 방어된다는 것. 개인키를 하드디스크나 SSD같은 일반적인 저장소에 저장한다면 해킹에 노출됩니다.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에 저장하면 관리가 쉽지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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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포석은 ‘삼성페이의 영역 확장’에 맞춰져 있는 듯.
스마트폰 통한 간편결제인 삼성페이는 2015년 8월 서비스를 시작, 삼성전자와 갤럭시 시리즈를 대표하는 ‘킬러 앱’으로 자리매김.
(모든 결제 단말기에 휴대폰 결제가 가능한 유일한 앱/ 글로벌 기술 M&A 성공사례).
삼성페이는 2018년 국내 이용자만 1000만명을 돌파.
암호화폐가 핀테크 앱(스마트폰내)에 통합 된다면,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 같은 아시아 내 다른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있게 될 것이라고 삼성 측은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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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삼성은 새 스마트폰 출시와 동시에 1100만명(갤럭시 S8 고객 기준)의 국내외 암호화폐 지갑 이용자를 잠정적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삼성 암호화폐 지갑은 금융·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에서 출현하고있는
블록체인 디앱(DApp·분산형 앱)들의 둥지(플랫폼)가 되겠다는 구상으로 보입니다.
휴대폰 앱들은 점차 디앱(중개자 없어 소비자 혜택 큼)으로 대체되게 됩니다.
삼성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드높은 부가가치에 늦게나마 눈 뜬 것으로 보여 환영할 일.
블록체인/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 시장은 내년의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상당한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전에 암호화폐 결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글로벌 암호화폐 활용을 주도할 계획.
한국정부는 뭘하나?
*관련 기사
<삼성은 왜 '암호화폐 지갑'에 관심을 가질까?>
bit.ly/2RZ0v1e
<삼성 '갤럭시 S10'으로 암호화폐 실시간 저장·송금·재테크한다>
bit.ly/2UyrMEH
■하락장속 인정받은 5대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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