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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피해야할 일본 수산물 명단■(영상 포함)

■피해야할 일본 수산물 명단■  

(아래에 유튜브 15분 영상)
(한국은 수산물 1인당 소비량 연간 78.5㎏로 세계 1위 국가)

국내 최대 수산물 정보 커뮤니티 '입질의 추억'운영자인 김지민씨가 유튜브 jimin TV에서 밝힌 내용.(어류 칼럼리스트 1호)

1)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관련, 가장 조심해야할 수산물들

1-1) 가리비, 멍게, 문어, 낙지, 꼬막, 가자미, 홍어, 가오리

일본 해변 부근에서 서식하거나 양식되는 어종들이라 고농도 방사능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당.
오염을 알아낼 길이 없음.

1-2) 태평양에서 어획된 대형 참치, 방어 같은 상위 포식자.

(필자 주 : 대형 참치는 태평양의 먼바다에서 잡아온다. 후쿠시마 위쪽 항구의 어획량이 일본내 2위로 알려짐. 소형 참치는 한국 근해에서 잡혀 문제 없음)

위와 같은 이유는 한국 식약처의 고순도 게르마늄 방사능 검출기가 세슘(수백년 가는 대표 발암물질)과 아이오딘만 검출 가능하기 때문.

후쿠시마 원전 폭발(2011년)이후 초기 몇년은 두 가지만 검사해도 됐으니 3~4년 지나면 알파나 베타 핵종이 흘러나오는데 검사장비가 없는 상황. (이미 8년 경과)

문제의 핵종은 삼중수소(내장 등 손상시키는 최악 물질), 스트론튬, 플루토늄, 우라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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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주 : 후쿠시마의 오염수는 8년전 북태평양에 방출돼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 부딪힌 후 굴절돼
북적도 해류를 따라 다시 서쪽으로 지구 반바퀴를 돌았다.
필리핀, 대만을 거쳐 동아시아와 한국, 일본으로 오는데 6~8년이 걸린다는게 정설.

따라서 한국 남동해안에 이미 영향을 주고있다고 보아 적극 감시해야할 때.

국립수산과학원은 그 동안 희석, 침전돼 우리 연근해에 도달했을 때 농도는 일반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

식약처는 산지가 러시아, 미국, 대만, 멕시코 등으로 표시돼 있지만 실제로 어획한 곳이 태평양인 수산물까지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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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재로선 큰 문제 없어보이는 생선들

2-1) 국민 생선(고등어, 갈치, 명태, 정어리, 멸치, 까나리)

세슘은 무거워 해류에 의해 후쿠시마보다 약간 위쪽 바다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을 것이다.

고등어 등은 바다 위쪽에 떠서 돌아다녀 세슘 오염 가능성은 낮다.
실제 일본산 고등어 등에 대한 한국측 검사에서 8~16 베크렐/kg 검출에 그쳤다.(기준치는 100)

고등어 등은 중간포식자이기도 하다.

(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명태는 러시아산이 많음)

2-2) 한국인이 좋아하는 활어들(양식 참돔, 돌돔, 능성어, 줄무늬 전갱이 등)

수온이 따뜻해야 양식이 가능해, 온도가 낮은 후쿠시마에서는 양식이 안됨.

일본 남쪽의 규슈, 오이타, 시코쿠에서 양식돼 아직은 방사능 오염 가능성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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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그래도 일본산은 일단 경계해야 한다. 후쿠시마 수산물도 남쪽 공장에서 가공하면 얼마든지 원산지를 규슈산 등으로 '세탁'할수 있다.

한국 정부의 검증 역량도 크게 강화되어야 한다.
원산지 단속 전담인력이 전국에 35명에 그친다.

일본산 활어 수송차가 별 제제 없이 전국을 누비는 게 최근 문제됐는데, 단속해야한다.

검사 장비도 보강해야한다.

(주: 정부는 2013년 10월부터 일본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했다.
(후쿠시마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이바라키 치바 토치기 군마현)

또 이들 지역 외의 수산물도 수입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세슘(3시간이면 검사)이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다른 방사성 물질도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세슘이 검출되면 기타 핵종에 대한 추가 검사증명서를 받도록 규정했다.

스트론튬과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을 분석하는 데는 6~8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로 통관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방사능에 조금이라도 오염된 수산물 수입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조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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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제핵전쟁예방의사연맹 프랭크 볼튼(Frank Bolton)의 조언

"인접국인 한국은 후쿠시마 방사능피해연구센터를 세워 50년간 질환 등 피해를 심층 분석해야한다.

일본에서 오는 방사능 수치를 정확히 체크하고 그로인한 질병과 사망 원인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 방사능과 싸워야한다. 인류가 가보지않은 길이다"

*유튜브 영상(15분) http://bit.ly/Japan_Fish

*김지민님 저서 소개 :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필자 주]

결국 판별이 쉽지 않으니 수산물 섭취를 줄이는 것도 대안인 듯 합니다.

학교 급식 등의 경우 수산물 선택이 크게 줄었고 시/도별로 일본산은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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