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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이

주권자가 세상 바꿔야--세월호 아빠 편지를 보고

20일 시신이 수습된 <단원고 한세영양 아버지>가 SNS인 카카오 스토리에 올린 글입니다.

다시 가슴이 미어지게 하는군요.



이런 통한이 다시 없도록, 국가 시스템과 국격을 진짜 OECD 수준으로 올리는데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정부나 정치권이 해줄까요?
주권자들이 각자의 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불합리와 부조리를 시정시키는,
주권자 노릇을 해야 한국을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시민의 SNS가 세상을 바꾸는 데, 무기가 되지않을까요?

이번 사건도 평소의 승객들이
"구명정이 왜 안풀리게 결박되어 있느냐"
 "탑승때 재난대피 교육을 왜 안하느냐"는 식으로 하나하나 시정시켜 나갔다면,
피해를 훨씬 줄일수 있지 않았을까요?

항해사와 기관사 여럿이 이 배가 좌우로 휘청거리는게 무서워,
최근 1년간 줄줄이 청
해진해운을 떠났다는데,
이 사람들이 SNS나 당국에 신고했다면,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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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큰에이드호의 법도와 세월호의 야만--국격의 차이

http://smnanum.tistory.com/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