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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이

초미세먼지 사망율 세계2위--황사마스크등 대처해야

'죽음의 사신'인 초미세먼지(PM 2.5)의 공습에 한국인들이 너무 무심해 큰 걱정입니다.
우선 미세먼지 경보가 있으면 KF 80 이상(식약처 인증)인 황사용 마스크 착용을 본인은 물론 주변에 요청해야 합니다.

경보 속에도,아무런 대비 없이 걸어다니는 시민들을 보면 아찔합니다.

'황사 지옥'이 된 중국은 미세먼지로 인해 나라가 뒤집어진 상태며,미세먼지가 심한 중국 북부 지역 주민의 수명이 남부보다 5년이나 짧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초미세먼지는 폐포와 혈액까지 침투하는 1급 발암물질.
호흡기질환 외에 혈관 질환,심장질환까지 유발합니다.

<황사 마스크 고르는 요령>

1) KF 80이상(식약처 인증,KF 94는 방역용)
2) 머리뒤 조임 장치(끈을 조여야 방어가 됨)
3) 4단 접이식(코 지지대 등).

*일반 마스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진=ubergizmo.com>

의료진들은 이와 함께,
-물을 자주 마셔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할 것.(호흡기의 필터 기능 강화)
-실내 습도를 높여 
호흡기를 촉촉하게 할 것.
-외출후 반드시 머리도 감을 것 등을 요청합니다.

경보 속에 황사 마스크로 호흡기를 방어하지않고 강행하는 야외 운동은
자살행위~~~~

조사결과 한국은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인구 10만명당)가 많은 나라여서 심각합니다.

최근 조사에서 한국의 스모그 중 초미세먼지 비율이 85%이고,납/비소/아연 등 중금속 농도도 평소보다 1.5배 높았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12년 대기오염으로 인해 세계에서 700만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월 25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162㎍/㎥)를 기준으로,
1시간 외출 시 노출되는 미세먼지의 양은 밀폐된 8평 공간에서 담배연기를 1시간 24분 동안 들이마시는 것과 같다"며 "이는 2000cc 디젤차 매연을 3시간 40분간 마시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지요.
 

무서운 일입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수도권의 미세먼지로 연간 조기 사망자가 2만명이며,이로 인한 폐질환 환자가 80만명으로 추산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시민 각자가 매일 생활 속에서 치열하게 대처해야할 사안인데,한국 시민들이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황사 마스크 구매는 화장품 양판점,약국,슈퍼 등에서 가능하지요.(의약외품)

  <황사 지옥에 사는 중국인들은 애완동물까지 황사 마스크를 착용시키는군요.> 

                      <10m 앞도 안보입니다.중국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