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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4대 도시 위아자 나눔장터,44만명 성황

행복 나누고 지구 살리고 … 
44만명 모여 기부금 1억3,700만원 만들어


전국 4개 '위아자 나눔장터'성황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에 쓰여
동참한 프랑스인 “놀라운 규모”


10월 14일 '2012 위아자 나눔장터(제8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울,부산,대전,전주에서 열린 재활용나눔축제에 사상 최대인 44만명이 참여해,
안쓰는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고, 
We Start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도 만들었습니다. 


          <10월 14일 서울 위아자 나눔장터(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 몰린 인파.
               서울 30만명,부산 7만명,대전 4만명,전주 3만명이 장터를 찾았다.사진=중앙일보>

 <1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 싸이의 셔츠가 경매에 부쳐지고 있다(사진 왼쪽).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화수초등학교 동아리 ‘에코 밀레니엄’ 소속 초등학생들이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오른쪽).>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구경하는 사람도 500원짜리 옷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을 햇살 아래 모두 흥에 겨웠다. 위아자 나눔장터가 14일 ‘나누면 경제도 튼튼! 지구도 튼튼!’이란 주제로 서울·부산·대전·전주에서 열렸다.

4개 장터에서 시민들과 기업·단체들이 물건을 팔아 모은 기부금은 1억3769만원이었다. 2005년 첫 장터가 열린 후 올해까지 총 기부금은 10억929만원이 넘었다. 장터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We Start 운동본부(www.westart.or.kr)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서울 장터는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렸다.

중앙일보·JTBC와 함께 행사를 주최해온 서울시의 김상범 행정1부시장,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허남순 위스타트운동본부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명환 GS칼텍스 부사장과 박홍섭 마포구청장, 하영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 남선현 JTBC 사장, 김수길 중앙일보 부사장 등도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허남식 부산시장(왼쪽 셋째) 등 부산 위아자 장터 초청인사들이 14일 벡스코에서 기증품을 판매하고 있다.축하공연에 나선 부산경찰청 소속 포돌이 홍보단원들이 벡스코 야외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가운데). 어린이들이 14일 개인 장터 코너에서 500원이라고 외치며 준비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오른쪽)>

부산 장터는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 열렸다. 부산은행·BN그룹 등 30여 개 기업·단체가게, 200여 개의 개인·가족가게가 차려졌다.
개장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김수익 벡스코 사장, 이달덕 부산경상대총장, 정우연 해운대부구청장, 박성환·최상수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김교준 중앙일보 편집인 등이 참석했다.


<14일 대전시청 건너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엔 500~1000원짜리 헌책들이 가득했다(사진 왼쪽). 가족 사진이 1면에 들어간 가족신문을 만들어주는 코너는 올해도 인기였다. 봉사자들이 신문 견본을 들어 보이고 있다(가운데). 대전둔산여고 프론티어봉사단 회원들이 판매 수익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오른쪽)>


대전 장터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보라매광장에서 한국도로공사 충청본부 직원인 이수정씨 가족의 선서로 시작됐다. 이씨 가족은 4년 전부터 해마다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하고 있다. 이씨 가족은 “애물단지를 누군가의 보물단지로 바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 정동수·권경주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 공동대표, 김종혁 중앙일보 편집국장, 전종구 대전시티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나눔장터에 장난감·만화책 등을 들고 나온 초등학생 형제가
 “물건 사세요”를 외치고 있다>

전북도청 광장에 마련된 전주 장터에서는 전주비전대 학생들이 식전 행사로 흥을 돋웠다.

김완주 전북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이상직·김성주 국회의원,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홍정화 롯데백화점장, 이규연 JTBC 보도국장 등이 참석했다.

네 곳의 장터는 시민들이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가야 할 정도로 붐볐다.
특히 서울의 개인판매장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자원봉사 보안요원들이 배치됐다. 

프랑스인 파이앵 브뤼노(41)는 “프랑스에서는 작은 규모로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한국에선 규모가 엄청나게 큰 걸 보고 놀랐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돕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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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위아자장터,기증품 경매 치열-장쯔이 치파오 등>

http://westart318.blog.me/11014957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