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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이승기 양복,장쯔이 치파오-위아자나눔장터(14일)

<이희호 여사 도자기, 장쯔이 치파오,공효진 블라

우스,이승기양복,박태환 운동복,신세경 티셔츠,

테니스 요정 보지니아츠키의 라켓 … 당신이 주인

입니다>


14일(일)12시부터 위아자 나눔장터
서울,부산,대전,전주서(4시30분까지)

장쯔이 중국 영화배우,양승태 대법원장,한상대 검찰총장, 박태환,이영표,서장훈,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이 기증품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_^

배우 공유,가수 김준수,송광수 변호사,이주호 장관도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장터엔 값싼 물건이 넘치니, 큰 시장 바구니 들고 오세요!
물건을 사는 것도 We Start 빈곤 아동에게 기부하시는 일입니다.
안쓰는 물건을 판 시민/기업/단체가 수익금을 기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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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광고 촬영때 입은 옷>

<중국 배우 장쯔이가 '위험한 관계'영화에서 입은 치파오(중국 전통의상).
  중국 일류 디자이너 작품이라 고가의 경매 예상>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해 ‘청심(淸心)’이라는 
자필이 새겨진 백색 도자기를 보내왔다.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사기장인 도예가 한기옥씨가 제작한 작품이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한 쌍과 청동 작품을 기증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넥타이 두 개를 내놨다. 한글날을 맞이해 직접 매고 온 빨간색 넥타이에는 한글 문양이 돋보인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인용 다구세트를 기증했다. 이 대표는 “평소 다구를 이용해 녹차를 마시며 생각을 정리한다”며 “위아자 장터를 통해 따뜻한 다구와 같은 온기가 멀리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은 여성용 목걸이를 보냈다. 보석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친구가 직접 만든 것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등산용 모자와 배낭을 보내왔다. 평소 산을 즐겨 찾는 양 대법원장이 아끼던 물건이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직접 서명한 저서와 만년필을 기증했다.
박시환 전 대법관은 법관 시절 애용했던 테니스 라켓과 전자건반, 산악 가방을 보냈다. 


검찰총장을 지낸 송광수 변호사는 수십 년간 애장했던 바둑판과 바둑돌을 선뜻 내놨다. 송 전 총장은 중학교 시절부터 바둑을 즐겨 법조계에서 1인자로 불릴 만큼 기력이 탄탄하다.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장식용 종을 보내왔다. 김 청장은 “은은한 종소리처럼 수익금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울리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크리스털 소재로 된 그랜드피아노 미니어처와 LG 트윈스 프로야구단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야구공을 기증했다. 삼익악기와 LG 트윈스가 교육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이 장관에게 선물한 것이다. 이 장관은 “아이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온 사회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교육기부 캠페인 정신과 일치하는 위아자에도 사회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분청다기세트를 쾌척했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 개최된 ‘국제 어울림 차 문화제’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이다. 허 시장은 “차 애호가인 아내와 7년 동안 사용했던 다기”라며 “찻잔에 담긴 온기처럼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 문화재청장은 활 세트를 제공했다. 활쏘기 체험 행사 중 직접 사용했던 활 1개와 화살 5개가 들어 있다. 


시인 문정희씨는 자신의 시선집 『사랑의 기쁨』 2권을 보냈다. 영구 보존을 위해 전통 한지를 접어 활판 인쇄를 하는 등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완성한 시집이다.

각권의 겉표지가 청색과 홍색으로 짝을 이뤄 청실홍실을 상징하는 듯해 예비부부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문정희 시인은 시선집에 자신의 시 ‘겨울 사랑’의 한 구절 ‘눈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머뭇거리지 말고/서성대지 말고’를 직접 적었다. 


인기 화가이자 칼럼니스트인 황주리씨도 배낭과 모자를 기증했다. 황씨가 작품활동을 했던 뉴욕에서 10여 년 동안 들고 다니던 가방과 똑같은 제품을 백화점에서 새로 산 뒤 기증했다.


체육계 스타들이 기증한 소장품도 눈에 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입고 나왔던 티셔츠와 운동화를 내놨다. 
 ‘테니스 요정’ 카롤리네 보지니아츠키(덴마크)도 위아자에 참여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DB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보지니아츠키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위아자의 뜻에 공감하고 자신의 테니스 라켓을 기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축구 용품 100점을 기증했다.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내놨다. 

나눔장터에 프로농구 스타들도 빠지지 않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국보센터’ 서장훈(부산 KT)은 농구화(320mm)를 내놨다. 보통 사람들이 신기는 어려운 크기지만 서장훈 팬이라면 소장 가치가 높다.

JTBC에는 이희호 여사와 한상대 검찰총장 등 정·관계 인사뿐 아니라 가수 바비킴, 야구선수 박재홍·김광현으로부터 기증품이 도착했다.
JTBC 인기 프로그램인 ‘신화방송’에 출연 중인 남성 그룹 신화 멤버들도 의상과 액세서리를 직접 기증했다. 신화의 리더 에릭은 “가을에 열리는 나눔장터에 맞게 의상들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기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QTV의 ‘다이아몬드걸2’ 진행을 맡고 있는 이휘재씨와 ‘텐미닛박스’의 진행자 한지우씨도 각각 친필 사인이 적힌 모자와 원피스를 제공했다.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태환 선수가 쓴 『프리스타일 히어로』를 지난 8월 출간한 중앙북스는 운동복을 기증했다. 박 선수가 경기 때 직접 입은 티셔츠와 바지·후드티다.

◆위아자 나눔장터=14일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나눔 순환 대축제다. 
안 쓰는 물건을 재활용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We Start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벼룩시장이다. 
시민/기업/단체가 직접 물건을 가져와 싼값에 팔고, 그 수익금의 절반 이상을 기부한다. 

행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부산 해운대 벡스코 야외전시장,
대전 보라매공원, 전주 전북도청 광장 등 전국 4곳에서 열린다. 

개장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4시30분(부산은 오전 11시~오후 3시30분)이다. 
여덟 번째인 올해의 슬로건은 ‘나누면 경제도 튼튼! 지구도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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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개요 소개 >>> http://bit.ly/PZhGpc

#‘위아자 나눔장터’홈피 >>> http://weaja.joins.com 
                                
(장소,시간,4개 장터별 명사 기증품 등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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