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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빅데이터 인공지능

■인공지능기술로 우뚝선 문과생■

■1차 창업 실패 끝 인공지능(AI)기술로 우뚝선 문과생■


[교훈 1] 전공, 학력, 나이 불문 코딩이나 인공지능 활용에 도전할 수 있다.

[교훈 2] 인공지능 활용도 열쇠는 인문학적 상상력이다.
(세계인들이 무얼 필요로 하고있느냐 등).
'문송'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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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서울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연설을 맡은 25세 청년 창업가 강미나씨(빅펄애드 대표).

●그는 인공지능(AI)으로 업종별 광고에 적합한 유튜버를 추천해주는 '빅펄애드'를 재학중 창업해 네이버의 투자까지 받았다●

경영대, 벤처경영학 연합전공, 공업디자인 등 세 가지 과정을 이수.

강씨는 어렸을 때부터 창업을 꿈꿨다. 그의 아버지는 맨손으로 새우 치어 양식 사업을 시작해 양식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동문들은 스펙 쌓기나 취업을 준비했지만 그는 스스로 진로를 찾아 나섰다.

2014년 전공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탐방을 다녀왔고, 2016년에는 중국 칭화대로 교환학생도 다녀왔다.

결론은 '미국도 중국도 별거 없다'였다.

아이디어나 기술로 따졌을 때 국내 학생들이 미국이나 중국 학생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깨달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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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뛰어든 것은 묶음 화장품 배송 사업이었지만 아홉 달 만에 사업을 접었다. 그렇지만 실패를 통해 데이터와 분석력의 가치를 배웠다.

이어 학교 선배가 차린 앱 개발사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낮에는 마케팅 업무를 하고, 밤에는 프로그래밍(코딩)을 독학했다. (문과도 얼마든 도전 가능!)●

학교에서는 머신러닝(인공지능 기술의 하나)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그로스 해커스'라는 학회도 만들었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 끝에 '빅펄애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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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펄애드는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광고주에게 가장 적합한 유튜버를 추천해준다.
(기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및 유튜버 지원)

강씨와 동급생 1명으로 시작했지만 직원이 10명으로 늘었다.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털 '스프링캠프'의 투자도 받았다.

(2017년 11월 회사를 세웠다. ‘빅펄’은 광고주를, ‘빅펄 애드’는 유튜버를 고객으로 한다.

구독자 1000명 이상인 9만개 유튜브 채널이 올리는 영상 콘텐츠를 AI로 분석한다.

특정 채널 내에 어떤 카테고리 영상이 많고 시청자에 많은 반응을 얻었는지 AI로 자동 분석해 희망 기업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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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은 세계에서 제일 똑똑하고 잘 배우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와 좌절에 굴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 공부하고, 자기 길을 묵묵히 걸으면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

빅펄애드는 글로벌 광고 마케팅 시장을 혁신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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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희망이 많은 나라입니다.

*인터뷰와 연설문 전문 http://bit.ly/2lv0djl

*빅펄애드 사이트 https://ad.bigpear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