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를 아시지죠.
지난해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VIP와 몇몇 연예인이 소개되는데 1천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션 부부가 가장 큰 갈채를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화려한 생활을 뒤로한 이 부부의 나눔활동에 대중들이 마음속 감동을 갖고있었던 겁니다.
이 부부가 또 일을 냈네요.이번에 아이티 아동 100명과 결연을 해 모두 26개 개도국의 어린이 200명의 부모가 됐습니다.나눔의 행복을 알고 멋지게 실천하고 있는 겁니다.
돈으로 따지는게 우습긴하지만 매달 아동 한 명에게 4만5천원을 보내니 매달 900만원을 기부하는 것입니다.경이로운 일입니다.
초중고교에서 나눔교육을 체험형으로 시키는 미국에서 자란 션이기에 가능한 일인듯 합니다.나누고(Share)살 것을 가르치는 미국 교육이 부럽습니다.
미국은 부모들도 자녀에게 수시로 남과 Share하고 살라고 강조합니다.
한국의 초중고교와 가정에서는 뭐라고 가르치나요?
"남을 무조건 누르고 이겨야 네가 산다",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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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 “26개국 200명의 부모 됐어요”
아이티 어린이 100명 추가 결연… 매달 4만5000원씩 후원
장재선기자 문화일보 2011-01-18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의 홍보대사이자 후원자인 션-정혜영 부부가 100명의 아이티 어린이와 추가로 결연을 맺기로 했다.
18일 한국컴패션에 따르면, 가수 션씨는 “아이티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여 시간이 지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며 “3년 전에 컴패션을 통해 품은 제 딸 ‘신티치(13)’의 나라인 아이티에 우리 부부의 사랑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졌다”며 추가 결연 의사를 밝혔다.
션-정혜영 부부는 이미 컴패션을 통해 전세계 26개국 어린이 100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 중 3년 전부터 후원해온 6명의 어린이가 아이티에 살고 있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 직후인 2010년 4월, 션씨는 직접 아이티로 찾아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결연어린이 신티치를 만나고 오기도 했다.
컴패션 측은 “이번 추가 결연을 통해 이들 부부는 26개국 어린이 200명의 부모가 되며, 아이티에만 106명의 자녀가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컴패션을 통해 해외 어린이와 1대1 결연을 맺으면 한 어린이당 매달 4만5000원의 후원금을 내며 결연어린이에게 고교 졸업 때까지 영양공급 및 건강관리, 교육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지속적인 편지교류를 통해 아이를 격려하면서 제 2의 부모 역할을 한다.
션씨는 2010년 컴패션이 아이티돕기 긴급기금 모금을 할 때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이번에 손 잡은 100명의 아이티 아이들이 자라, 자기 나라의 미래를 스스로 바꿀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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