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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4. 12:06 성공 스타트

■워싱턴포스트,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

■'봉준호·송강호·이미경' 블랙리스트들의 반란■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두고

“이명박·박근혜 정권 의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계속 됐더라면 이 영화가 오늘날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생충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권위주의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모두 포함돼 고초를 겪은 탓이다.

●WP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그린 영화 ‘기생충’은 자유로운 사회가 예술에 얼마나 필수적인가 하는 중요한 교훈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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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위 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때 '문화예술계 정부비판 세력 퇴출 문건’에 봉 감독을 비롯한 영화감독 52명이 포함돼있었다.

청와대 보고서의 ‘문제 인물’ 249명 리스트에도 봉 감독을 포함한 104명의 영화인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정부 예산사업 배제, 활동 하차 등 여러 압박을 받아 고통을 겪었다.

소속사 세무조사, 프로그램 편성 관계자 인사조치 등도 잇달았다.

박근혜 정부 때도 정부 비판 성명 참여 등을 이유로 배우 송강호, 김혜수, 박해일 등 594명이 리스트에 올랐다.

WP은 박근혜 정부가 약 1만명에 달하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봉 감독의 ‘살인의 추억’은 경찰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영화로 평가됐고,

‘괴물’은 반미주의 영화, ‘설국열차’는 시장경제를 부인하고 사회적 저항을 부추기는 영화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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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역시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변호인’에 출연한 뒤부터 핍박을 받았다.

영화 ‘변호인’과 '광해' 등을 기획·투자한 '리버럴리스트' 이미경 CJ 부회장도 박근혜 정권에 찍혀서 2014년 경영에서 물러나고 2~3년간 미국 망명 생활을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WP는 한국 영화의 역사가 군사독재체제에서 자유민주주의로의 발전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돼있다고 지적했다●

전두환 독재 하에서 억압됐던 한국 사회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마주하면서 오늘날 전세계가 열광하는 K팝과 TV쇼, 영화가 융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표현 자유 보장과 국가 예산의 최소 1%를 문화에 투입하는 정책을 실행했고,

봉 감독은 박찬욱, 이창동 등 걸출한 감독들이 탄생한 당대의 ‘키드’(kid)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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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WP는 “다행히 2016년 말 블랙리스트가 공개되면서 결국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린 시위로 이어진 시발점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한국 내 보수세력의 반감이 계속 됐다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기생충’은 ‘빨갱이 영화’(commie)” 발언을 꼬집었다●

*서울의 소리 등 기사 활용

 

posted by 김일 해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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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9. 20:49 SNS 영상 시대

■자랑스런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영화 관전 포인트를 오늘 던졌습니다■

(아래에 2분 영상. 2019/5월 28일) 
 
●" '충'(벌레 蟲)보다는 '기'(의지할 寄)에 집중해보세요. 

기생(寄生)이냐 상생이냐 공생이냐? '기'라는 글자에 밑줄 쳐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인간에 관한 예의와 연결 지어지는 부분인데 존엄에 관한 스토리이기도 합니다.

웃음과 슬픔과 공포가 뒤섞인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역쉬, 고수 !)

'어떤 영화일까'하는 궁금증이 쏟아진 오늘 한국 시사회에서 한 말.

영화 포스터(오른쪽은 헤외용)

"상이나 트로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이제 관객들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합니다.

깐느(칸)는 벌써 과거가 됐습니다.

가벼운 변장을 하고 진짜 관객분들 틈바구니에서 
몰래 속닥속닥 얘기하시는 것도 들으면서 같이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기생충]은 부자와 가난한 자에 관한 이야기고, 가족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전세계적, 보편적으로 이해되리라는 생각이 처음부터 있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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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가난한 자와 부자가 얽히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갖가지 감정으로 버무린 가족 희비극.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우연히 찾아온 구원의 동아줄을 만난 4명은, 화장실 천장에 다가가야 공짜 와이파이가 터지는 반 지하방을 넘어,

살면서 절대 마주칠 일 없을 것 같던 다른 세상의 문을 차례로 두드립니다.

영화는 나쁜 사람이 없어도, 나쁜 일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한국 사회가 혐오하는 존재를 말할 때 쉽게 쓰는 [벌레]라는 단어가 진짜 가리키는 것이 뭔지 질문을 던집니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

*위 포스터 오른쪽은 해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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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보도 영상(2분)
http://bit.ly/BongJoon

posted by 김일 해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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