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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세계 1등 성취한 5G통신, 한국경제 도약 계기■

■세계 1등 성취한 5G(5세대)통신, 한국경제 도약 계기■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타이틀이 세계에 위력을 발휘해 한국의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발진.

이용자 400만명을 넘어서 가입자 수도 세계 1위다.

●<5G 1등 코리아>에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 및 기술 수출 요청이 밀려오고 있다는 낭보●

국내 3대 통신사는 그동안 '내수산업'이라는 콤플렉스도 있었으나 수출에 낭보가 나타나 국가에도 기여할 전망.

●5G 통신은 4차산업혁명 모든 분야의 키맨(Keyman)이자 실핏줄●

자율차, 스마트 공장, VR 등 각 영역이 제대로 구동되게 만드는 핵심 역할.

●회사별 상황●

[삼성전자]

일본은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5G 통신을 자랑할 계획이어서 봄까지 망이 깔려야해 4대 통신사가 한국 이통사에 매달리는 상황.

그 일환으로 삼성전자의 5G 기지국 장비가 일본 2위 이동통신사 KDDI에 수출케 됐다. (5년간 2조3천500억원 추정)

일본 4대 통신사의 5G 장비 시장만 5년간 28조 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는 미국의 버라이즌에 이어 AT&T, 스프린트에도 5G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돼 수출이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중동과 인도 등 5G 도입 계획이 있는 국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4분기·2019년 1분기에는 세계 5G 장비 시장에서 37%로 1위를 차지해 화웨이(28%)를 제쳤다.

삼성은 5G를 계기로 2020년까지 세계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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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최근 일본 제4 이통사인 라쿠텐 모바일에 5G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네트워크 설계부터 구축까지 전 과정)

라쿠텐 모바일은 향후 5G 인프라 구축에 2조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SK텔레콤은 지난 10월 필리핀 나우 코퍼레이션·텔레콤과 5G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필리핀 5G 구축을 위한 기술 로드맵, 인프라 설계·구축, 기술 교육, B2B 서비스 개발 등을 주도한다.

6월에는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의 회장 등 60명 임원단이 SK텔레콤을 방문했다.

양사는 테크 합작회사를 연내 출범하기로 협약.

SK텔레콤은 MS와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며,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와 5G 기반 차세대 미디어 방송 합작회사도 설립.

SK텔레콤은 AR VR, 엣지 컴퓨팅, 크라우드 게임, 스마트 팩토리 등으로 5G 사업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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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 최대 통신 기업 MTS, 베트남 국영 통신사 VNPT 등과 기술 수출 협의중.

KT 황창규 회장은 세계 업계에서 ‘Mr. 5G’라는 별명을 얻었다.

외국 유수 기업, 정부 관계자들의 KT 5G 상용화 현장을 찾는 발길이 줄을 이어, 5G 수출의 청신호로 읽힌다.

KT 판교사옥 5G 상설 전시관 ‘퓨처인’에는 올해에만 79개 국가의 383개 기업 ICT 리더들이 방문했다.

KT의 360도 넥밴드 카메라와 증강현실(AR)글래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협동 로봇 등 5G 융합 기술이 인기를 끈다.

황 회장은 "5G 솔루션이 확산하면 산업 현장 사고는 50% 감소하고, 생산성은 40% 증가하는 등 인류 삶에 혁명적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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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난 10월 중국 차이나텔레콤에 5G용 VR 콘텐츠와 솔루션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가입자 3억2000만명을 거느린 중국 1위 통신사)

올 초 5G 핵심 솔루션과 AR·VR 콘텐츠 등 수출을 전담할 조직을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연내에 통신사 최초로 5G 콘텐츠, 솔루션을 수출하겠다고도 선언.

한국 통신사 중 유일하게 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버라이즌(미국 1위 통신사)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5G 생태계 구축을 진행 중.(게임, VR 콘텐츠 등)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5G 6대 핵심 서비스(U+VR,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U+게임)로 구성된 <5G 서비스 1.0>을 선보였다.

이어 4분기에는 <5G 서비스 2.0> 을 내놨다.

2.0은 헬스와 쇼핑 분야에 5G를 접목한 ‘스마트홈트(트레이닝)’와 ‘U+AR 쇼핑’이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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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각 분야 수출로 확산 전망]

5G 휴대전화, 통신장비, 네트워크 운용기술에 이어 서비스와 콘텐츠까지 수출 확대 도미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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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 기회]

협력기업이나 벤처에도 많은 기회가 올 전망.

한국 스타트업 시어스랩은 지난 7월 독일 도이치텔레콤 콘퍼런스에서 한류 스타가 3차원 가상공간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5G 기술로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