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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또 하나의 6월 6일…70년전 친일 경찰의 '역사 테러'■

■또 하나의 6월 6일(현충일)…70년전 친일 경찰의 '역사 테러'■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공격당한 그 날…"경찰들, 친일 증거 불태우고 특위를 빨갱이로 몰아 고문, 폐쇄"■

(JTBC 보도 영상 아래에)

6월 6일은 64주년 현충일인 동시에, 공교롭게도 친일 경찰이 반민특위를 습격한 지 70년이 되는 날.

●이승만 정권은 70년 전 오늘 반민특위를 해체시켰고, 이후에 실제로 처벌을 받은 친일파는 단 1명도 없었습니다●

한국 현대사를 제대로 쓸 수 있는 기회를 반역사적 정치 세력이 날려버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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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에는 당시 전국에서 보낸 친일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과 증거들 최소 수만 건이 모였습니다.

반민특위는 이 증거들을 토대로 친일파를 체포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70년 전 오늘인 1949년 6월 6일, 중부경찰서장 윤기병 등 경찰 50여명이 이곳을 불법 습격했습니다.(이승만 대통령과 교감)

이틀 전, 서울시경 사찰과장 최운하가 친일행위로 반민특위에 체포된 것에 반발한 폭거.

경찰은 친일 증거 문서들을 모두 찢거나 불태웠습니다.

강원과, 충북 등 지역 조사부가 잇달아 공격받았고,

독립지사였던 특위 위원들은 체포,고문을 거쳐 빨갱이로 몰리는 기막힌 '역사 반역'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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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의 증거가 사라지면서 체포된 친일파들이 줄줄이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광복 후 이승만 정부에서 경찰 간부의 80%는 일제에 부역한 친일 경찰로 채워졌습니다.

후손들은 평생 빨갱이 낙인에 숨어살아왔습니다.

독립운동가 수백명을 고문한 악덕 친일 경찰 노덕술마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가 해방된 조국에서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해 빨갱이로 만드는 악행을 지속한게 한국의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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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상(3분)
http://bit.ly/Banmin1

*좌파 낙인 속 숨어산 70년…반민특위 후손들 "경찰, 사과하라"(1분 30초 영상)
http://bit.ly/Banmin2

 

또 하나의 6월 6일…70년 전 오늘, 친일경찰의 '역사 테러'

노덕술 : 친일 경찰 / 독립운동가 수백 명 고문…'무죄'이 사람은 일제에 맞서 싸우던 독립운동가를 최소한 수백명을 잡아서 ..

news.jtbc.joins.com

 

잃어버린 70년…반민특위 후손들 "경찰, 사과하라"

해방 이후 친일파 청산을 위해 출범했던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반민 특위는 경찰의 습격을 받고 해산됐죠. 대부분 독립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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