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에 뇌 10% 만으로 천재적인 기억력과 절대 음감을 가진,중증 장애우 박모세씨(22)가 출연,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
15일 방송된 '스타킹’에는,울음도 없이 태어났고,태아 때부터 뒷머리에 뼈가 없어 뇌의 90%를 잘라내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박모세씨가 등장했지요.
박씨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중복장애 1급이지만,기적처럼 노래를 외워 불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
박씨는 스타킹에서 ‘You raise me up’등 몇곡의 노래를 정확하게 불러 많은 이들을 울렸습니다. ‘You raise me up’은 단 두시간만에 불러냈다는게 엄마의 말.
엄마는 “아들은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악보도 읽을 줄 모른다. 노래를 오로지 귀로 듣고 외워서 부른다. 대부분의 노래를 하루 만에 외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2001년 한국여자프로농구 개막식과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 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불렀습니다.2012년엔 R.I 세계대회 주제곡을 불렀으며, 반기문 UN총장과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미국 12개 주에서 두달동안 순회공연도 했지요.
박씨는 스타킹에서 휴대전화 키패드 소리만 듣고도,숫자나 단어를 알아 맞혀 믿을 수 없는 청력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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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초인적 노력은 놀라왔고, 그게 오늘의 박모세씨를 있게 했습니다.♪♬♪♬♪♬
출산을 하지말라는 의료진 제안을 뿌리치고,심각한 장애아인줄 알면서도 출산을 강행한 엄마.반응이 없는 아기에게 수도 없이 말을 걸고,음악을 들려준 엄마.
아이의 모든 움직임에 24시간 수발을 들어야하는 엄마.얼마나 많이 울었을까요?
그 '하늘을 감동시킨'정성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5살때 갑자기 말문이 트이더니,그동안 해줬던 얘기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하지요.
기적은 계속.엄마에 따르면 의료진이 "의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인데,뇌가 계속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는 것.
엄마에 대한 보답으로,박모세씨는 생일 때 트로트 30곡을 외워 불러주는 감동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서희태 지휘자는 “음악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기적과 같은 일을 보고
있다”며 극찬했지요.♪♬♪♬♪♬
박씨는 "노래는 내 삶의 꿈이자,희망이고,에너지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보였습니다.
눈물속에 힘찬 박수 보냅니다.~~~~
<SBS 스타킹,박모세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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