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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어린이날,방정환선생을 떠올리며--

90회 어린이 날이네요.


오늘은 소파 방정환 선생에게도 사랑을 보내야 할 날^^

90년전 일제 치하,22살의 나이에 '어린이'란 빛나는 용어를 창시하고 어린이 날을 만들었지요.

[소파 방정환 선생(1899~1931년)]


"어린이는 더 이상 '개똥이'가 아니고 독립 한국의 기둥이 될 인격체다.
'어린'이란 형용사와 사람을 높여 부르는 '이'를 합쳐 '어린이'로 부르자" 


시대를 앞서 간 혜안에 존경을 보냅니다. 당시만해도 어른의 소유물로 여겨졌던 아동들을 사람 대접해 잘 키우자는 뜻이었습니다.


이런 어르신 덕에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방정환 선생은 일본 유학시절인 1923년 5월 1일 동요 작가인 윤극영 선생 등과 함께 어린이운동 단체인 '색동회'를 만들고 '어린이 날'도 창시했습니다.

귀국해서는 천도교 소년회를 만들어 동화 구연,아동 문제 전국 순회 강연회,소년지도자대회 등을 주도했습니다. 

동화 작가로서
'어린이'라는 한국 최초의 아동 잡지를 1923년 창간해 한국에 아동
문학을 꽃피웠지요.

이 잡지 덕에 마해송,이원수 등 아동작가들이 탄생하고 많은 동화,동시가 나왔습니다.어린이 잡지는 방선생 사후인 1949년까지
발간됐습니다.
독립운동가이기도 해 일제의 경찰에 고문을 당하고 감시를 당했습니다. 

32세에 과로로 요절한게 너무 아쉽지요.

 


















[한국 최초 아동 잡지 '어린이']


잊지마세요. '이'는 높여부르는 말 ^^





























#위키 백과의 방정환 일대기; http://bit.ly/jeongwhan  
 
#2012 어린이주간 행사 소개; http://www.55.or.kr/new10/main/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