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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덴마크 국회 주차장과 한국 민주주의

덴마크 국회의 주차장 모습이라고 합니다.
의원들의 자전거만 소박하게 주차되어있네요.

                                                                     <사진=페이스북>

눈을 의심하게 되지않나요?

우리 국회 주차장은 어깨에 힘준 검은색 세단이 즐비하지요.

사회에 대한 투자자인 시민에 의해 채용(선거 통해)된 게 공직자이니,시민에 대한 서비스직 답게 처신하고 봉사한다.이게 위의 주차장 사진이 주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않은 공직자들을 여러 번의 선거를 통해 걸러낸 시민들의 작품일 것입니다.
투자자의 뜻에 반해 스스로 권력자가 돼 군림하고 있는 그룹들을 서비스직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제부터 중요한 과제아닌가요?

한국 민주주의가 미완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2의 민주화운동은 이 지점(공조직의 민주화,시민 통제 강화)에서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다수 시청 조직도의 맨위에 주권자인 '시민'이 자리잡고있는 미국 자치단체의 조직도 사진을 붙입니다.(애빌린시)
한국의 조직도엔 온통 '장관님' '시장님'이 맨위에 군림하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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