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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기부

'난타'15주년,송승환의 글로벌 성공 스토리

세계를 두드린 '난타'15주년의 성공 뒤엔 드라마틱한 도전이 있었네요.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가 최근 저소득층 아동위한 기부 강연인 '위대한 토크'에서 한 강연 내용입니다.
그는 10여년전부터 한국의 문화상품으로 세계를 '난타' '한류'의 원조입니다.

 

연극으로 해외공략을 하려는데 영어의 장벽이 있으니 비언어극으로 하자,
글로벌 공연업체에 비해 자본력이 턱없이 모자라니 한국적 독특한 소재로 해보자는게 '난타'의 출발이었다고 합니다.

3년 고민 끝에 무대를 부엌으로 보고,주방도구를 두드리는 대사 없는 코메디 연극인 난타가 발명됐습니다.한국의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외국인도 즉감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연극이 만들어진 거지요

1997 10월 서울 호암아트홀에서의 초연이 성공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처음부터 세계를 겨냥한 것이었지만 정보 부재,경험 부재가 심각했습니다.

그래서 (1)세계적 에이전트(대행사)를 잡아라 (2)세계적 공연 축제에 참여하자는
양대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에이전트를 잡기위한 1998년 첫 해외출장은 문전박대로 끝났습니다.
"
한국에서도 연극을 하느냐"는 얘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접근 방식을 바꿔 뉴욕의 '브로드웨이 아시아'를 설득,한국에 초청해 공연을 보여주는 등의 노력 끝에 1998 10월 드디어 세계 진출 가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이어서 세계 최대 공연축제이자 견본 시장인 영국 에딘버러(Edinburg)축제에 도전키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1999년만해도 그 유명한 에딘버러축제에 52년간 한국 작품은 한 건도 등장하지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은 IMF 경제위기로 경기가 최악이어서 송승환대표가 개인  빚을 내 영국으로 힘겨운 발걸음을 했습니다.모든 것을 건 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에딘버러에는 1200여개 공연팀이 몰려와 있었습니다.

가난한 난타팀은 홍보 방법이 없어 전 팀원이 길거리에 나가 수백장의 난타 포스터로 길거리를 도배하는 전략을 썼습니다.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가슴 떨리는 첫 공연날.300석 전석이 매진됐고 10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국 공연보다 더 큰 호응이었습니다.언어가 없는 연극으로 세계인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현지 언론들의 큼지막한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한달간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웁니다.

브라보!


이 성공을 토대로 미국 디즈니월드 공연,일본 도쿄/오사카 공연 등이 이어집니다.


올해는 난타 탄생 15주년.

그간 난타는 41개국 274개 도시에서 21천여회의 공연을 해냅니다.700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고 그중 70%는 외국인이라는 자랑스런 기록을 만들어냅니다


2003
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도 성공합니다.

또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볼만한 공연이 없다는 점에 착안,2000년엔 서울 정동에 국내 첫 전용극장을 세웁니다.일본 여행사 상대를 끈질기게 설득해 야간 쇼핑 대신
난타를 보도록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젠 1년에 외국인 관광객 70만명이 난타를 봅니다
.
물론 공연 내용을 꾸준히 쇄신시키는 노력도 해왔습니다.
현재는 난타 전용관이 서울 정동외에 명동,홍대앞,제주도,태국 등 5곳에 이릅니다

        <'한류'의 원조 송승환 대표>


송승환 대표는 "문화는 사치가 아닌 산업 동력"이라며 국가적으로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성공=행복이 아니다.행복하게 사는게 성공이다" "문화를 가까이하면 행복해진다"고 문화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첫 개척이란 무척 위험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높기만 했던 세계 문화시장의 만리장성을 극복해낸 송대표의 무모한 도전이 오늘날 한류를 가능케한 원동력이 틀림없습니다.


--! 힘찬 박수 보냅니다.


아역 배우로 출발해 현재는 제작자,배우,방송 MC,교수,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최근 '창의력 소년 송승환,세상을 난타하다'는 책을 냈습니다


올해 세계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비언어극 두편과 뮤지컬을 선보입니다.


#'
위대한 토크'?


명사는 강연을 기부하고,참석자는 1만원의 수강료를 기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행사입니다.
한국의 미래를 토론하고,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기부합니다.


저소득층 아동의 역량을 입체적으로 강화시키는 We Start운동본부와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함께 주최합니다.


We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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