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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대선 표심, 재산세와 내 집값이 당락 갈랐다(서울,광주가 증거)

 

■대선 표심, 재산세와 내 집값이 당락 갈랐다■

●서울의 재산세 상위 자치구 14곳 윤석열 싹쓸이--서울 '부동산 표심'은 확연했다●

 

강남3구 외의 서울의 민주당 텃밭서도 재산세 많은 구청은 윤석열 앞서(한국일보 분석)

 

재산세 1위 강남구 득표차 36.66%P로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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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도 고가 아파트 지구에서 윤 당선자의 득표율이 높았다●

 

 '광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봉선2동에서 윤 당선자는 득표율 22%를 기록(광주 동별 득표율 1위)

 

해당 투표소는 호가 15억원 이상 아파트 3곳 사이에 위치했다. 

광산구 수완지구(고가 아파트 6곳)와 서구 상무지구(5곳)도 윤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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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심층 출구조사에서도 1주택자의 50%, 2주택 이상 소유자의 51%가 윤 당선인을 지지●

 

부동산 폭등(코로나 따른 국제 공통현상)을 세금으로 대처하려한 '순진한' 문 정부와 '정권 지지율 깍기에 열중한 듯한 모피아 수장 홍남기'가 이재명 석패의 주역

 

증세하면 선거에 진다는 법칙도 몰라, 국민들을 '무대포 정권''검찰 독재정권' 치하로 밀어넣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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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의 표심은 '부동산'으로 극명하게 나뉘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집값 상승으로 재산세가 많이 부과된 14곳에서 윤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준 것으로 분석됐다. 

 

윤 당선자는 서울에서 50.6%의 표를 얻어 이재명 후보(45.7%)보다 4.8%포인트를 앞섰다. 

 

25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윤 당선자는 텃밭인 강남3구와 최근 몇 년간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비롯해 

 

종로구,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양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강동구 등 14곳에서 앞섰다.

 

윤 당선자가 이긴 지역은 재산세가 많이 부과된 순서와 거의 일치한다. 

 

강서구(8위)를 제외하면, 상위 1위에서 14위까지의 자치구 주민들은 모두 윤 당선자에게 더 많은 표를 줬다.

 

지난해 서울에서 재산세가 가장 많이 부과된 강남구는 윤/이 후보 득표율 차가 36.7%포인트를 기록해 가장 컸다.

 

재산세 2위 서초구와 3위 송파구에서도 두 후보 격차가 각각 32.9%포인트와 16.6%포인트에 달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3101225000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