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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이재명 새 슬로건 "나를 위해 이재명"

● #이재명 의 새로운 #슬로건●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정철 카피라이터 페이스북에 소개
www.facebook.com/cwjccwjc


광고회사 그리고 김영희C센터 식구들과 함께 오래 고민했습니다. 여러 대안을 놓고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새로 내놓은 카피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기대를 품고 있는지 여기에 밝힙니다.

먼저 캐치프레이즈.

선거구호라고도 합니다. 메인 슬로건이라고도 합니다.

이 카피엔 이재명 정부가 걸어가야 할 두 갈래 큰 길을 담았습니다. 큰 길 두 개는 을지로도 세종로도 아닌,

앞으로
제대로

‘앞으로’는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뜻입니다. 정쟁에 시간 쓰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자꾸 뒤로 가려하는 윤석열 후보와의 대립각을 분명히 하는 카피입니다.

‘제대로’는 이재명답게 하겠다는 뜻입니다. 효능감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입니다. 국민 불만이 있다면 고치고 바꾸고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입니다.

이 두 갈래 길을 한 몸에 붙인 짧고 분명하고 리듬 좋고 입에 착 붙는 카피입니다.

경제 앞으로
성장 제대로

공정 앞으로
기회 제대로

이렇게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는 카피입니다. 때론 이 두 마디가 붙어서, 때론 독립적으로 움직이기도 할 것입니다. 추후 캠페인을 지켜봐 주십시오.

이제 이재명 후보는 이 두 갈래 길을 거침없이 달릴 것입니다.
이 두 개의 날개를 달고 미래를 향해 날아오를 것입니다.

“앞으로”
“제대로”

유세장에서도 술자리에서도 앞으로! 선창하면 제대로! 후창하는 뜨거운 모습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후보 슬로건.

흔히 PI(Presidential Identity)슬로건이라고 불리는 카피입니다. 이제껏 후보가 써온 슬로건, 우리 모두가 잘 아는 그 슬로건을 다시 살펴봅시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 슬로건은 최고의 카피였습니다. 실력, 실천, 실적 3실을 갖춘 후보의 유능함을 유감없이 전달했습니다.

그래, 이재명 똑똑해. 일은 잘해. 이런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의 유능함은 사실 나랑 별 상관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뭐? 이런 반응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이 지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한걸음 더 가자고 했습니다. 이런 카피가 툭 떠올랐습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유능함에 그치지 않고 효능감을 전달합니다. 그냥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게 구체적인 힘, 구체적인 기회, 구체적인 희망을 주는 사람임을 인지하게 해줍니다.

이재명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됩니다. 무슨무슨 대통령, 이라는 관성을 과감하게 버린 이 카피 한 줄이 세상 모든 나를 투표장까지 데려갈지도 모릅니다.

내 밥상을 위해, 이재명
내 출근을 위해, 이재명
내 지갑을 위해, 이재명

이렇게 내 이야기가 됩니다. 이렇게 유능함이 효능감으로 바뀝니다.

지난 대선 땐 젊은이들이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들었고, 나라를 위해 투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슬로건이 힘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젠 시대도 바뀌었고 시대정신도 바뀌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나라답게 바뀌었습니다. 이젠 ‘나라’만큼 소중한 ‘나’를 위해 투표합니다.

카피 한 줄 쓴 후 뒤가 묵직할 때가 있고 가벼울 때가 있습니다. 남김없이 썼다는 느낌이 들 때 뒤는 가볍습니다.

미련이 남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이 카피를 쓰고선 몸이 가벼웠습니다.

어느새 생존이 목표가 되어버린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나를 위해’라는 슬로건이 작은 위로가,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자, 이렇게 갑니다. 평가가 있을 것이고 의견이 갈릴 것입니다. 주시는 생각 그대로 받겠습니다.

이 카피를 뚜껑으로 갈 수 있는 캠페인 아이디어도 뭐든 받겠습니다.

이재명을 위해 이재명을 응원하지 마십시오.
나를 위해 이재명을 응원해 주십시오.

이기고 싶습니다.

#앞으로제대로 #나를위해이재명   #이재명_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