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민

■멋쟁이 오바마의 고별연설 전문■ ■멋쟁이 오바마의 고별 연설 전문■ (경향신문 전문 번역) 상큼한 대통령은 자신의 머리로 국민의 가슴에 와닿는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대통령이군요~~ 역사상 가장 연설을 잘하는 미국 대통령이라는 명성이 다시 확인되는 퇴임 연설입니다. 대표적인 표현은, ---------------------- "민주주의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때마다 민주주의는 위협을 받습니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바로 국민 여러분의 능력입니다 대통령으로 일하면서, 매일 미국인에게 배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었지요 극명한 불평등은 민주주의 원칙까지도 부식시킵니다 우리 경제가 제로섬 게임일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이 이민자들 때문에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외적인 차이가 있을지라.. 더보기
주권자가 세상 바꿔야--세월호 아빠 편지를 보고 20일 시신이 수습된 가 SNS인 카카오 스토리에 올린 글입니다.다시 가슴이 미어지게 하는군요. 이런 통한이 다시 없도록, 국가 시스템과 국격을 진짜 OECD 수준으로 올리는데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정부나 정치권이 해줄까요? 주권자들이 각자의 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불합리와 부조리를 시정시키는, 주권자 노릇을 해야 한국을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시민의 SNS가 세상을 바꾸는 데, 무기가 되지않을까요? 이번 사건도 평소의 승객들이 "구명정이 왜 안풀리게 결박되어 있느냐" "탑승때 재난대피 교육을 왜 안하느냐"는 식으로 하나하나 시정시켜 나갔다면, 피해를 훨씬 줄일수 있지 않았을까요?항해사와 기관사 여럿이 이 배가 좌우로 휘청거리는게 무서워, 최근 1년간 줄줄이 청해진해운을 떠났다는데, 이 사람들이 .. 더보기
'위대한 친친'시민 나눔사진 릴레이 서울 여의도 문화의 광장에서 시민들의 나눔 사진 릴레이가 펼쳐졌네요. 행사명은 '위(We)대한 친친'. 13일부터 15일까지 KBS 나눔플러스대축제가 개최됐는데,그중 저소득층 아동 역량강화 단체인 We Start 운동본부가 진행한 행사입니다. 시민들이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에게 응원 글을 보드판에 쓰면 사진을 찍고,일부는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으로 방송됐습니다. '위대한 친친'은 저소득층 아동들과 이웃이 돼 함께 위대해지자는 의미. 3일간 1천여명의 시민이 즐겁게 동참해주었습니다. 따뜻한 마음들이 아름답지 않나요? "너희들을 위해서라도 음식을 남기지않겠다"는 세 친구의 멋진 다짐도 있었습니다. 사진 릴레이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인상파 어린이 정민정양. *40분간 나눔 그림을 그려준 오누이.. 더보기
쿠오바디스 주민주권!-투표보다 중요한것 주민의 주권 및 선거와 관련한 재치있는 그림을 소개합니다. 국민의 요구에 정부,여당,야당이 계획을 만들어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지만 결과는 엉뚱하고 예산만 낭비된다는 스토리. 출처; 인터넷이 그림이 주는 또 다른 교훈은?생활속에서,또 지역사회 속에서 평소에 주민들이 주권을 행사하지 않는게 한국 민주주의의 최대 취약점이라는 점입니다. 투표만 한다고 민주주의가 아닌거죠. 미국의 경우 서부개척 시절부터 동네별로 주민들이 퇴근후에 타운홀(Townhall,마을회관)에 모여 동네의 문제들을 토론하고 해법을 만드는 습관이 붙어,퇴근하면 지역사회활동에 들어가곤 합니다. 우리는 발닦고 TV보기에 급급하지요.(한국 주민의 지역사회활동=거의 0). 오바마 대통령이 종종 조그만 동네의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는 이유가 민주주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