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이동 화재,둥지 잃은 아동들에게 힘을 주세요 -적십자 지원 17일 종료, 현장의 참혹함 온정만이 해답 - -ARS,해피빈 콩 등 지원해주세요- 서울의 최극빈촌인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 일대 마을에 지난 12일 큰 불이나 91가구 286명이 둥지를 잃어버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절실히 적어놓은 포이동 아이들의 노트] 16일 위스타트운동본부 직원이 포이동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을 주민들은 대책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잘 곳도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마땅치 않은 그 곳의 주민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10명의 아이들은 10평 남짓한 공부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남녀 아이들이 작고 허름한 공간에서 뒤 섞여 지내고 있습니다. 옷을 갈아 입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