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해피나눔
4차 산업혁명의 5가지 축, 한국의 디지털(소프트웨어)위기 등을 강의와 칼럼으로 전파합니다. Smart Work( 디지털 생산성 도구)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설파합니다.김일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 <강의 문의>010-5285-9006
Print Friendly and PDF

Notic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2020. 2. 14. 12:06 성공 스타트

■워싱턴포스트,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

■'봉준호·송강호·이미경' 블랙리스트들의 반란■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두고

“이명박·박근혜 정권 의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계속 됐더라면 이 영화가 오늘날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생충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권위주의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모두 포함돼 고초를 겪은 탓이다.

●WP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그린 영화 ‘기생충’은 자유로운 사회가 예술에 얼마나 필수적인가 하는 중요한 교훈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

---------------

국정원 개혁위 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때 '문화예술계 정부비판 세력 퇴출 문건’에 봉 감독을 비롯한 영화감독 52명이 포함돼있었다.

청와대 보고서의 ‘문제 인물’ 249명 리스트에도 봉 감독을 포함한 104명의 영화인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정부 예산사업 배제, 활동 하차 등 여러 압박을 받아 고통을 겪었다.

소속사 세무조사, 프로그램 편성 관계자 인사조치 등도 잇달았다.

박근혜 정부 때도 정부 비판 성명 참여 등을 이유로 배우 송강호, 김혜수, 박해일 등 594명이 리스트에 올랐다.

WP은 박근혜 정부가 약 1만명에 달하는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며 봉 감독의 ‘살인의 추억’은 경찰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영화로 평가됐고,

‘괴물’은 반미주의 영화, ‘설국열차’는 시장경제를 부인하고 사회적 저항을 부추기는 영화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

배우 송강호 역시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변호인’에 출연한 뒤부터 핍박을 받았다.

영화 ‘변호인’과 '광해' 등을 기획·투자한 '리버럴리스트' 이미경 CJ 부회장도 박근혜 정권에 찍혀서 2014년 경영에서 물러나고 2~3년간 미국 망명 생활을 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WP는 한국 영화의 역사가 군사독재체제에서 자유민주주의로의 발전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돼있다고 지적했다●

전두환 독재 하에서 억압됐던 한국 사회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마주하면서 오늘날 전세계가 열광하는 K팝과 TV쇼, 영화가 융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표현 자유 보장과 국가 예산의 최소 1%를 문화에 투입하는 정책을 실행했고,

봉 감독은 박찬욱, 이창동 등 걸출한 감독들이 탄생한 당대의 ‘키드’(kid)라고 분석했다.
---------------

그러면서 WP는 “다행히 2016년 말 블랙리스트가 공개되면서 결국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린 시위로 이어진 시발점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한국 내 보수세력의 반감이 계속 됐다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기생충’은 ‘빨갱이 영화’(commie)” 발언을 꼬집었다●

*서울의 소리 등 기사 활용

 

posted by 김일 해피나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