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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빅데이터 인공지능

■중국,AIoT 선제공격-새 문명 변곡점■

■중국, AIoT 선제공격-새 문명/산업 변곡점■

김일 4차혁명트렌드랩 소장(정 중앙일보 디지털뉴스 국장)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라는 새 문명/산업의 변곡점이 나타나 주목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이 한국 제조업의 활력찾기에 정부가 전력을 쏟겠다고 발표했는데
그 엔진이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라고 소생이 주창합니다

(한국은 GDP 중 제조업 비중 30.4%로 세계 1위)

AIoT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똑똑한 결합을 말합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크게 펼치면 글로벌 IT 강자가 되는 사업입니다

만물이 지능과 감성을 갖는 세상이라 할텐데, 만물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돼 개인/인류에게
개인맞춤형 지능 서비스를 하는 세상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선도하는 하드웨어 산업의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제조업의 서비스산업화이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 2대 강국이 된 중국이 올들어 AIoT를 주창하며

화웨이가 7조원 투자를 발표하는 등 중국 IT 기업 다수가 선공을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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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인수된 일본 태생 기업 샤프(Sharp)가 선도했고 미국, 유럽, 한국은 움직임이 약합니다.

수뇌부에 소프트웨어 고수가 드문 한국 전자 대기업들은 걸음마하는 단계 정도라고 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제 고부가가치는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니 
회사 수뇌부부터 물갈이 해야 하는데,

여전히 회사 주인은 하드웨어 인력이라고 생각하며  소프트웨어를 하대하니
한국 IT의 앞날이 막막합니다.

한국 전자 대기업들은 특히 글로벌 소비자 및 협력업체와 24시간 연결되는 플랫폼을 만들어,

빅데이터 분석으로 돈을 버는 모델에, 개념이 없다시피 합니다
(기기를 1회성으로  파는데만 몰두)

이 플랫폼을 못만들면 패자가 됩니다.

AIoT는 부가가치가 저하된 제조업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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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화웨이 알리바바   TCL 등 중국  IT 별들은 미래 먹거리 AIoT 를 놓고 올해부터 전면전.

샤오미의 멋쟁이 레이쥔(雷軍)회장은 2018년 11월 “향후 5~10년간 AIoT는 샤오미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5년간 최소 100억 위안(1조6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달 메머드급 'AIoT 전략위원회' 출범을 발표했다.  IoT 플랫폼 부문, AI 부문, 생태계 부문, 스마트 하드웨어 부문, 모바일 부문, TV 부문 등 10개 부문으로 구성.(오싹!)

삼성, LG와 달리 소프트웨어 First인 샤오미는 이미 세계 최대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만든 선두주자.

[4분 영상/서울경제TV] 
중국 샤오미, 미래 핵심전략으로 AIoT 채택

(3분 50초~7분 20초 사이)
https://tv.naver.com/v/4677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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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세계 2위 통신장비업체 겸 2위 스마트폰 회사)는 2018년 말 처음으로 ‘AIoT 전략’을 발표. 

화웨이는 개인, 가정, 사무실 등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 네트워크에 주력. 

현재 화웨이에 연결된 IOT 기기는 3억 개, 연결된 가정은 2억 가구에 이른다. 

또 100여 개 제품과 200개 브랜드가 화웨이 AIoT 생태계에 속해있다.

화웨이는 'HiAI'라는AIoT 생태계를 기본으로 글로벌 파트너를 확대하고 있다. 
매개체가 되는 HiLink 플랫폼에 100여 가지 제품이 등록됐다.
올해만 7조원을
R&D에 투자 예정. 

한국 LG유플러스가 화웨이 및 KT와 협력관계.
●알리바바는  이미 2017년에 ‘만물소성’ (萬物蘇醒)계획을 통해 모든 사물에 AI 기능을 탑재한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2018년에는 AIoT를 전자상거래, 금융, 물류, 클라우드 컴퓨팅에 이은 알리바바의 다섯 번째 핵심 전략으로 삼고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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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기업
TCL은 최근 AIoT
를 핵심으로 하는 4T(T-HOME, T-LIFE, T-LODGE, T-PARK)전략을 발표했다. 

가정과 생활, 숙박, 레저 전반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이 영역에서 2023년 판매액 2000억 위안(33조 7천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왕청 CEO는 "AIoT 로 사용자와 기기간 '쌍방향' 환경이 만들어져 인류에게 멋진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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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기업인
쾅스커지는 지난 1월 로봇과 물류, 제조업 업무가 통합된 
 AIoT 플랫폼 허투(河圖)를 선보였다. 

전 과정에 대해 계획 수립부터 시뮬레이션, 실제 운영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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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국은 이미  AIoT연구중심(센터)을 운영중입니다.

AIoT 개념은 샤프가 2016년 첫 제시했고 열심히 사업화중입니다.

샤프의 AI 기술인 '마음 엔진'을 탑재한 가전 기기는 인공지능, 센싱 기술, 음성인식 등을 사용해 생활환경이나 사용 상황, 사용자의 기분을 감지해 상황에 맞는 조언을 해준다. 

샤프의 포인트는 'People-Oriented IoT'(사람을 향한 사물인터넷) 

<샤프의 AIoT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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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례로는 삼성물산을 언급할 만합니다.
올해 분양 아파트에 적용하겠다는 '래미안 IoT 홈 랩'은 주방, 거실, 안방 등 7개 주거공간에 IoT기술을 접목. 
에어컨, 스피커 등 전자제품을 무선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연결해 입주민 데이터를 분석한다. 
래미안 스마트홈은 각각의 IoT 제품이 입주민 각각의 성향과 생활패턴에 맞춰 유기적으로 제어하고 최적의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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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는 스마트시티, 홈, 팩토리, 팜(Farm), 의료, 자율차 등 <인류 미래 삶의 실핏줄>이라 할만합니다.

4차 산업혁명 5축의 하나인 초연결(Super Connectivity)혁명에 해당.
삼성, LG 등은 맹성하고 소프트웨어 First로 대전환하라.

(1분 40초 영상)
문 대통령 “제조업 활력 위해 정부 전력”


[필자의 관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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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nanum.tistory.com/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