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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덴마크 국회 주차장과 한국 민주주의 덴마크 국회의 주차장 모습이라고 합니다. 의원들의 자전거만 소박하게 주차되어있네요. 눈을 의심하게 되지않나요? 우리 국회 주차장은 어깨에 힘준 검은색 세단이 즐비하지요. 사회에 대한 투자자인 시민에 의해 채용(선거 통해)된 게 공직자이니,시민에 대한 서비스직 답게 처신하고 봉사한다.이게 위의 주차장 사진이 주는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않은 공직자들을 여러 번의 선거를 통해 걸러낸 시민들의 작품일 것입니다.투자자의 뜻에 반해 스스로 권력자가 돼 군림하고 있는 그룹들을 서비스직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제부터 중요한 과제아닌가요? 한국 민주주의가 미완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합니다.우리나라에서 제2의 민주화운동은 이 지점(공조직의 민주화,시민 통제 강화)에서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다수 시청 조직도의 .. 더보기
쿠오바디스 주민주권!-투표보다 중요한것 주민의 주권 및 선거와 관련한 재치있는 그림을 소개합니다. 국민의 요구에 정부,여당,야당이 계획을 만들어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지만 결과는 엉뚱하고 예산만 낭비된다는 스토리. 출처; 인터넷이 그림이 주는 또 다른 교훈은?생활속에서,또 지역사회 속에서 평소에 주민들이 주권을 행사하지 않는게 한국 민주주의의 최대 취약점이라는 점입니다. 투표만 한다고 민주주의가 아닌거죠. 미국의 경우 서부개척 시절부터 동네별로 주민들이 퇴근후에 타운홀(Townhall,마을회관)에 모여 동네의 문제들을 토론하고 해법을 만드는 습관이 붙어,퇴근하면 지역사회활동에 들어가곤 합니다. 우리는 발닦고 TV보기에 급급하지요.(한국 주민의 지역사회활동=거의 0). 오바마 대통령이 종종 조그만 동네의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는 이유가 민주주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