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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꿈이 없던 캄보디아 아동들의 희망 노래 대한민국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이란 노래 속 한 구절이 당연한 듯 불러지지만, 캄보디아의 어린이날에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러 나가는 것이 당연한 아이들이 있다. 캄보디아의 ‘국제 어린이 날’을 기념해 7월 5일 위스타트 캄보디아 센터(We Start-Pathways Center)에서 아동권리 행사 및 3개의 신규 공부방 개소식이 열렸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낙후된 농촌인 타케오(Takeo)에는 한국의 위스타트 운동본부가 2010년 해외에 만든 1호 센터가 있다. 캄보디아 위스타트(We Start)센터의 어린이들이 공부방에서 배운 크마에 노래를 부르고 있다. 행사가 열린 살렁(Sanlung)회관은 아침부터 북적였다.아이들이 그린 미래의 꿈 그림과 지난 1년간 센터에서의 활동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 더보기
포이동 화재,둥지 잃은 아동들에게 힘을 주세요 -적십자 지원 17일 종료, 현장의 참혹함 온정만이 해답 - -ARS,해피빈 콩 등 지원해주세요- 서울의 최극빈촌인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 일대 마을에 지난 12일 큰 불이나 91가구 286명이 둥지를 잃어버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필요한 물건들을 절실히 적어놓은 포이동 아이들의 노트] 16일 위스타트운동본부 직원이 포이동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을 주민들은 대책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잘 곳도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마땅치 않은 그 곳의 주민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10명의 아이들은 10평 남짓한 공부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남녀 아이들이 작고 허름한 공간에서 뒤 섞여 지내고 있습니다. 옷을 갈아 입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