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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21세기 혁신은 '외부 혁신'의 성취가 열쇠 "21세기 혁신은 남이 나를 위해 혁신토록 하는 '외부 혁신'의 성취가 열쇠다""구조적 양손잡이 조직이 되라"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의 6월 15일 KAIST 경영자과정 총동문회 2/4분기 만찬포럼 핵심 메시지입니다. 주제는 [혁신적 조직을 위한 전략]이었는데 요지를 나름 간추려드립니다. 이 포럼에는 홍릉까지의 왕복을 감수하고 70명 가까운 동문들이 동참해열기 높게 진행됐습니다.------------------------ 애플사의 성공 방정식을 보자. 아이폰은 흔히 폐쇄적으로 관리하던 내부 운영체제(소프트웨어)를 수정, 외부에 공개하면서 성공의 고삐를 잡았다. 외부 개발자들에게 개발 코드를 공개하고 아이폰 용으로 개발한 앱을 팔수 있는 앱 스토어를 내놓아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됐다. 글로벌 개발자들의.. 더보기
촛불시민 SNS와 스마트폰, 한국 수술도구다 김일/소셜미디어나눔연구소장-내일신문에 쓰고있는 디지털 칼럼의 하나입니다-묻힐 뻔 했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2016년 9월쯤부터 몇 언론에서 단서들이 보도되기 시작하자 시민들의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이 가만 있지않았습니다.소셜미디어(한국에서만 SNS로 부름)는 시민들이 서로 콘텐츠를 만들어 정보를 전파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카카오톡 단체방, 밴드, 인스타그램, 구글 플러스 등 도구를 말합니다. 이 게이트에 시민들의 소셜미디어가 응답하기 시작한 것은 ‘#그런데최순실은’이라는 해시태그(#)를 시민들이 애용하면서부터로 생각됩니다. SBS CNBC PD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시민들이 어떤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든, 글 끝에 #그런데최순실은을 붙여 진실이 밝혀지게 하자”고 제안한게 단.. 더보기
주목받는 메르스 집단지성 앱들 [주목 받는 메르스 집단지성 앱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바람직한 모습들이 보입니다.그 하나로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는 개발자들이 나타나, 적잖은 시민들이 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집단지성으로 대처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에 설치할수 있는 메르스 관련 앱은 25가지 정도나 됩니다. 그중 주목할만한 몇가지를 소개합니다.내용 중에는 정부 당국이 모르는 내용도 있어, 당국도 참고해야할 앱입니다. --------------- 1) ‘메르스 제보하기’ 앱6월 3일부터 제공됐는데, 이용자들이 직접 지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메르스 위험 지역을 집단지성으로 알리고 있다. 1만여명이 다운로드. 지도에 실제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노란색 낙타’, 위험지역은 ‘빨간색 낙타’.. 더보기
'새길-제3광장'발기인 모십니다; 6월 14일 발족 "새 길(New Way)"(가칭) 발기인 모십니다. 신시민운동, "제3 광장“ 발기인대회 6월 14일 혼돈의 한국사회. 보수든 진보든, 어느 누구도, 어떤 말로도 혼자서는 이 시대를 조율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저희들은 시민과 함께 ‘새 길-제3 광장’을 찾는 오픈 플랫폼(Open Platform,멍석)을 여는 새로운 시민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 주장만 옳다’는 아집에서 벗어나는 자기 절제가 필요합니다. 저희들은 풀뿌리 주민운동의 성장을 지지하면서 ‘참여하는 시민(주민)’을 늘려가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엘리트들만 하는 운동을 지향하고 ‘영희 엄마’등 누구나 의견을 내고 대안을 찾는 운동을 추구합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문제가 있는데 함께 해결해보자”는 제안을 환영합니다. 미국의 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