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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삼성, 소프트웨어 반성문 거꾸로 썼다■ 김일/소셜미디어나눔연구소장-내일신문에 4년째 쓰고있는 디지털 칼럼의 하나입니다-“문제해결 능력으로만 보면 삼성 소프트웨어(SW)인력의 1~2%만 구글에 입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삼성그룹이 몇달전 두 차례 사내 방송을 통해 심하게 뒤쳐진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모처럼 공개적으로 자가비판했습니다. 하드웨어에만 경쟁력이 비정상적으로 쏠려, 소프트웨어가 21세기 부가가치(富)의 원천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진아가 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에 응답한 셈입니다.삼성전자는 껍데기(하드웨어)기술만 앞서있지요. 부가가치가 수백배 더 클 수 있는 운영체계(OS: 스마트폰을 안에서 구동시키는 시스템)SW를 스마트폰 출현 7년이 넘도록 자체 개발하지 못했습니다.국내 양대 전자회사가 같은 처지이고,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라는 .. 더보기
카카오 스토리>게임>뉴스로의 진화 카카오톡이 카카오 스토리>>카카오 게임>>카카오 뉴스로 이어지는 원대한 도전에 나섰네요.스마트폰의 감성적인 무료 문자 메시지로 전세계 4200만 이용자를 확보하는 성공을 이룬 상태에서,모바일 통합 플랫폼이 돼 확실한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그림입니다. 우선 '카카오 스토리'는 사진 기반의 SNS인데,3월말에 나온지 9일만에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 세계를 놀라게 하고있지요.카카오톡 안에 자기 방을 만들어 일상생활 속 사진과 짧은 글을 올려 친구들과 교류하는 서비스입니다.국내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용자가 각각 630만명선이어서 가입자수에서는 추월한 상태입니다. '카카오 스토리'는 항상 손에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큰 듯합니다.앱을 설치하면 쓸 수 있지요. 카카오톡은 또한 게임.. 더보기